조회 수 135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리고 이제는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밖에 돌아다니거나, 딱히 놀고 싶지도 않고...
어울리기 위해 억지로하는 별로 맛있지도 않은 비싼 외식이라던가
술은 한모금도 마시지도 않았는데 같은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무조건 더치페이.. 이런 거 지겹기도 하고
해서 요즘은 별로 놀고싶지 않거든요.
원래 혼자서 재밌게 잘 놀고 계획하는 일이 생기면 거기만 몰두하는 성격이라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자꾸만 연락이 와서ㅠㅠㅠㅠ
그 것도 주말에 한두번이어야지, 주중에도 시도때도 없이...

도대체 이 친구들은 왜 제가 자기들과 같이 놀지 않으면
혼자서 심심하게 방에서 벽보고 우울해하고 있을꺼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사정 상 못나가서 놀겠다고 하면 굉장히 저에게 불쾌해하고;;;;;

나는, 너네 만나서 맨날 외식하고 매번 같은 레퍼토리로 노는 것보다
할 일도 많고, 지출도 생각하면서 생활해야 하는데?;;;


같이 놀자는 거 거절할 때마다 마음이 안좋긴 하지만..
언제까지 제가 그 사람들에게 일일히 맞춰줘가면서만 유흥비로 시간이며 돈이며 쓸 수도 없구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 ?
    ♡º_º だいすき♡ 2009.06.07 19:24
    이건요 제 주변 사람을 봐와서 아는건데요.
    확실히 선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뭐 끈끈한 우정이라도 결국 자신부터 생각해야 되는게 현명한거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성별은 어떻게 되시는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일단 제 주변 노총각을 보면
    다른 친구들은 결혼을 한 상태고 직장도 뭐 안정 되고 한데
    단란주점에서 이쁜 누나야들이랑 단란하게 놀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기분파라고 "니들은 자식들 키우니까 내가 낼게~" 이러고
    앞에서는 "이야~ 역시 우리 ㅁㅁ는 쿨해" 이래도
    뒤에 가면 한심한 놈이라고 욕합니다.

    요즘 광고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덮어놓고 쓰다보면 그지꼴을 못 면한다.'

    우정도 중요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자기 자신입니다.

    가족끼리도 나중에 결혼하고 하면 잘 챙겨주지 못 하는데
    친구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적절히 우정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놀고
    저축할건 하고 하세요.
  • ?
    Apres midi 2009.06.07 20:57
    다이스키님 말이 정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333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766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934
2759 외부링크로 올리는법을 모르겠어요 변함없는나 2009.06.03 1206
2758 동양적인 발라듣곡좀 추천해주세요.. 10 LUCKY 2009.06.03 1667
2757 이마와노 기요시로상이 타계하셨었군요.. 1 아오이 2009.06.03 1505
2756 락음악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9 변덕쟁이 2009.06.04 1881
2755 혹시 車の中でかくれてキスをしよう이곡 갖고 계신분~~ 시간의 이슬 2009.06.05 1450
2754 회사생활 너무 힘드네요 정말... 5 ^^ 2009.06.06 1929
2753 잠깐 안들어와져서 깜짝 놀랐어요 37 잇힝 2009.06.06 1643
2752 어제 금영 신곡 [음악방송 주소 바뀜] 7 고도라 2009.06.06 1604
2751 허걱...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8 Womanizer 2009.06.06 1479
2750 세일러문 만화책을 득템!!! 7 유카링 2009.06.06 2196
2749 .......생일이였는데...ㅠ0ㅠ 8 K. Chic 2009.06.06 1248
2748 mp3 벌써 3개째 잃어 버리네요.. 15 달근이 2009.06.06 1563
2747 왜 부부라는게 전생에 원수지간이였던 사람이랑 되는거라잖아요 10 ♡º_º だいすき♡ 2009.06.07 1693
2746 코다쿠미 콘서트 관련 질문 위드미 2009.06.07 1393
2745 [1] aoi 음악이야기 酒井法子 (Sakai Noriko) - Guanbare 2 아오이 2009.06.07 3266
2744 눈먼자들의 도시는 말이에요.. 11 파비아나 2009.06.07 1516
2743 아! 미스터 브레인 3화에서... 9 pluie 2009.06.07 1892
2742 언더 그래프 1집 앨범 "ゼロへの調和" 혹시 다운받는 곳 좀... 1 HKgambare! 2009.06.07 1278
2741 아소총리 봤어요! 3 오즈의도로시 2009.06.07 1524
» 요즘은 별로 놀고싶지도 않고(...) 2 하늘 2009.06.07 1357
Board Pagination Prev 1 ... 2527 2528 2529 2530 2531 2532 2533 2534 2535 2536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