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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생에 분명 세종대왕이나 뭐 유재석이였던듯...

이 나이에 연애 한번 못 해봤단 말이죠. 푸하하하하하하
얼마나 덕망 높은 사람이였을까.

아. 전생에 나쁜짓 좀 많이해서 원수 좀 많이 만들껄...

내조의 여왕 진짜 재밌네요.
1편 보고 재밌어서 마지막 편까지 받아서
지금 15편까지 봤습니다.

흥미진진해요.

처음에 진지하던 한부장의 개그연기도 재미나고
토사구땡 틀렸다고 그걸 혼자 중얼 거리며 고쳐주는 달수도 재밌고

저는 이상하게 재밌다고 소문 들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받아서 보는건
재미 없어서 1편만 보고 싹 지워버리게 되는데
한번 볼까 하고 1편만 받은건 끝내주게 재밌더라구요.

이 무슨 법칙인지.

아... 집에 가져갈 만화책들 지금 가방으로 두개 꽉꽉 채워놨는데
내일 땀 뻘뻘 흘리면서 가겠네요.

버스 탈때 자리 좀 있었음 좋겠습니다.

힘들고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괜히 손잡이 잡는다고 팔 들면
암내가 장난 아닐거 같아서...
공중예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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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 2009.06.07 11:31
    저도 전생에 현자쯤 되는 모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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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아나 2009.06.07 12:28
    아 진짜 정말 공감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전생에 위인전 하나 나올법한 덕망높은 사람이었나봅니다 TAT
    이건 뭐 좋아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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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NETCROW 2009.06.07 12:48
    저도 전생에 분명 엄청난 인물이었나 봅니다.

    정말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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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skin 2009.06.07 17:13
    저도 그랬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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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아리 2009.06.07 19:55
    저도 그랬었나봐요 ㅠㅠㅠㅠ
  • ?
    그럴싸한데? 2009.06.07 21:43
    저 역시... 전생에 나라는 안구하고....

    굉장히 굉장한.. 인물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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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暴焰影魂 2009.06.07 22:29
    역시 난 전생에 이 세상의 구세주였었어 근데 왜이리 눈물이 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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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세키· 2009.06.07 22:36
    저도 전생에 성인이었나봐요
    원수지간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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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 2009.06.08 21:41
    저도요;;;
    도 닦으면서 살았나 봅니다;;;
  • ?
    キラキラ-★ 2009.06.13 00:23
    암내에서 웃긴 했는데; 저도 그랬나 봅니다.;; 동지들이 많네요.
    아니 전 왜 아직도 이성에 대해 관심이 안 생길까요.

    사귀는 고 만나고 하는 게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그냥 그 시간 다 나한테 투자하기도 아깝다는 생각 뿐... 결혼은 할 수 있을랑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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