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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학생들이랑 헤어질때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하고싶은데
어떤게 좋나요??
한 반이니까 인원도 많구...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편지를 쓰려해도 사실 반 아이들과 몽땅 친했던건 아니라 몇명이랑만 많이 친해지게되잖아요
한번도 이야기를 못해본 아이들도...ㅡㅡ;;;

담임쌤한테는 또 뭘 드려야할지;ㅁ;
뭐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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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꽃물 2009.05.27 19:36
    전 아무 선물도 안 했어요. 그치만 한 달 동안 틈틈이 전체 편지를 몇 번 쓰긴 했었습니다.
    가는 날에 아이들이 파티해주던걸요. 조그맣게 카드도 전원이 다 써 주고...
    담임선생님께는 감사했다는 인사만 드렸고요.
    사실 교생이라는 게... 정말 학교에서는 금방 잊혀진답니다. 무서울 만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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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S 2009.05.27 19:55
    그야 물론이죠 후후 하지만, 그래도 저희 학교는 교생들이 전부 선물을 하는 분위기예요
    조그만 감사의 표시라고나할까?
    그래서 고민이네요. 자그마한걸 뭘 해야할지.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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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레네 2009.05.27 20:16
    정말 친해진 아이들과 나중에 밖에서 만나는 것도 괜찮아요~

    선물하기가 애매하거나 몇몇 아이들에게만 하게 되면 도리어 안좋은 소리 들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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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S 2009.05.27 20:46
    당연히 몇명만한텐 할 수 없구요;;; 전부다 해야하거든요.. 선물 추천 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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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2009.05.27 21:03
    저는 그냥...과자랑 사탕이랑 초콜렛 다섯, 여섯 가지 사서요 마트같은데 보면 포장용 비닐있거든요~
    거기에 조금씩 담아서 줬어요~

    되게 정드셨나봐요 ^^ 애들 예쁘죠?? 하지만 아쉬운건 애들도 그리고 본인도 좀 지나면 잊게 되더라고요 ^^;; 암튼 좋은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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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 ♪ 2009.05.27 22:51
    저는 아니고 제 친구가 교생을 나갔었는데 500원 천원하는 양말 애들 많이 신잖아요.
    그 양말이랑 먹을 것들 좀 넣어줬다는 것 같아요.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거요.
    간단한 먹을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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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짠 2009.05.28 00:43
    이런글 보면 제가 나이먹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전 받았는데... 애들이 초콜렛이랑 사탕 그리고 카드 이렇게 풍선에 넣어주던데... 언데부터인가 반대로 되었나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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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暴焰影魂 2009.05.28 00:47
    저 중학교때 교생선생이 반 한사람마다 엽서에다가 편지써서 주더군요
    안줘도 뭐 그렇게 신경쓰는애들 없겠지만 교생 선생하면 엽서써서 준 선생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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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der 2009.05.28 01:10
    저두 4년후면 교생을가겠군요 ㅋ 개인적으로 교생선생님이 준 선물중에서 기억에남는건 학용품이요.. 파일이나, 공책같은거 교생선생님 대학교로고박힌거 이런거 애들이 좋아하는것 같아요~ 공부할마음도더생기게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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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트란 2009.05.28 08:11
    ^^ 별로 쓴 건 없지만 ..한명한명 정성스런 쪽지와 군것질거리.
    그리고 예쁜 지우개, 볼펜을 줬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눈물이 날 것 같네요.. 후후... 마무리 잘 하세요~

    참 담임선생님에겐 큰 것은 못해드리구..(학생이라;) 집이 꽃집을 해서..;;; 큰 꽃다발과 책상위에 두시라고 난을 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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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노군a 2009.05.28 14:48
    전 교생님과 친해서 밥먹고, 같이 놀고 했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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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빈 2009.05.28 20:39
    저도 중3때 교생은 아니고 임시로 온 쌤이 사탕돌려주셨는데, 아무래도 먹을게 무난하지 않을까요?
    저도 학생이지만, 애들보면 먹는거 제일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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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니 2009.05.28 21:50
    저는 받아본 입장인데요, 아무래도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500~1000원짜리 양말에 과자가 조금 들어있는것을 받았는데, 이정도 받아도 애들이
    좋아해요.. 않주는 교생분들도 있는데, 이정도면 좋죠..^_^
  • ?
    로이히르 2009.05.29 01:35
    교육실습을 두 번 다녀 왔는데, 처음에는(고등학교) 빼빼로 데이를 챙겼었지요..
    같은 반 교생들(저 포함 6명)과 함께 각 아이들마다 쪽지를 써서 같이 줬었어요.

    그런데 두 번째에는(중학교) 아무것도 주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싫어하시더라구요.. 애들 버릇만 나빠진다고..
    굳이 주시겠다면 천 원 이하의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색 볼펜 같은 것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우리 반만 따로 주진 않고, 수업을 많이 해서 각 반 마지막 차시에 과자를 내걸고 간단한 활동을 했습니다. 반응 좋았습니다.

    선생님 드리는 것도 만 원 이하가 좋을 거에요. 학생이기 때문에 돈이 별로 없는 걸 잘 알고 계십니다.
    처음에는 교과 담당 선생님(남자)은 녹차, 학급 담임 선생님(여자)은 같은 반 교생들과 함께 돈을 모아서 비타민제를 사 드렸습니다.
    두 번째에는 교과 담당=학급 담임 선생님(여자) 한 분이었는데, 모나카, 찹쌀떡, 화과자 세트를 드렸네요.

    저도 아이들과 많은 정이 들었지만, 사실 선물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교생은 매년 두어 번씩 스쳐 가는 사람들에 지나지 않거든요. 신중한 선택 하시길.. ^^;


    추가로..
    학급 홈페이지가 있다면 전체를 대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의 편지를 올려 보세요~
    아이들 한 명 한 명 언급하면서 쓰다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선생님도 좋아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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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oro 2009.05.29 23:44
    전 학교다닐때,
    교생선생님이 애들 한명한명한테 엽서써줬는데
    지금봐도 정말 좋고 그래요
    전체편지써서 복사넣기한 느낌이 아니라
    정말 한명한명한테 쓴 그런 엽서라서..
    애들 특징도 잘 아시고 선생님과 있었던 아주 작은일도
    기억하셨던 분이셔서...
    지금봐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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