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친구중 한 명이 수문장 교대식이었던가요?
그게 보고싶다 해서 덕수궁엘 갔어요.
2시 좀 지나서 도착했는데 원래 수문장 교대를 한다고 공지해놓은 시간보다 30분 늦게 교대식을 시작하더라구요.
디카도 챙겨갔겠다. 사진 좀 찍어볼까.. 했는데
앞에서 통제하던 20대쯤의 스탭분과 스탭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총책임자 분으로 추정되는 사람 두 명이서
셔터 찬스만 잡았다.. 하면 카메라 앞을 슥슥 지나가 버리더군요 -_-
눈알 제대로 달렸으면 사진 찍으려고 폼 잡고 있다는게 보일텐데
알면서도 무시하는 건지 아니면 사진을 찍지 말라는건지..
교대식은 어디까지나 보여지기 위한 일종의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시종일관 앞을 가로막으며 오가는 스탭 두 명때문에 심히 짜증나더라구요.
게다가 교대식 종료후 돌담길로 빠지는 길목에 누군가가 차를 주차시켜놔서
한 사람씩 지나가야 될 정도로 좁은 통로를 지나가려하는데 어디서 튀어나오셨는지
총책임자인듯했던 스텝 아저씨가 저희들이 가던 길목을 가로막고 그 좁은 틈을 비집고 오시더라구요.
결국 저희쪽에서 그 아저씨가 먼저 지나가시겠끔 양보를 해드렸죠.
양보라기보단 맞은편에서 밀어버릴듯한 기세로 걸어오니깐 비켜드렸다는게 정답이겠지만;
많이 바쁘셨나보다와 명색이 스텝이란 사람이 관람객을 위해 배려심도 없나 싶은 생각이 교차하네요.
덕수궁 내부는 공사중인데가 많아서 대충 둘러보고 나와버렸네요.
다음번엔 스탭들의 방해없이 사진 좀 제대로 찍어보고싶어요.
그게 보고싶다 해서 덕수궁엘 갔어요.
2시 좀 지나서 도착했는데 원래 수문장 교대를 한다고 공지해놓은 시간보다 30분 늦게 교대식을 시작하더라구요.
디카도 챙겨갔겠다. 사진 좀 찍어볼까.. 했는데
앞에서 통제하던 20대쯤의 스탭분과 스탭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총책임자 분으로 추정되는 사람 두 명이서
셔터 찬스만 잡았다.. 하면 카메라 앞을 슥슥 지나가 버리더군요 -_-
눈알 제대로 달렸으면 사진 찍으려고 폼 잡고 있다는게 보일텐데
알면서도 무시하는 건지 아니면 사진을 찍지 말라는건지..
교대식은 어디까지나 보여지기 위한 일종의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시종일관 앞을 가로막으며 오가는 스탭 두 명때문에 심히 짜증나더라구요.
게다가 교대식 종료후 돌담길로 빠지는 길목에 누군가가 차를 주차시켜놔서
한 사람씩 지나가야 될 정도로 좁은 통로를 지나가려하는데 어디서 튀어나오셨는지
총책임자인듯했던 스텝 아저씨가 저희들이 가던 길목을 가로막고 그 좁은 틈을 비집고 오시더라구요.
결국 저희쪽에서 그 아저씨가 먼저 지나가시겠끔 양보를 해드렸죠.
양보라기보단 맞은편에서 밀어버릴듯한 기세로 걸어오니깐 비켜드렸다는게 정답이겠지만;
많이 바쁘셨나보다와 명색이 스텝이란 사람이 관람객을 위해 배려심도 없나 싶은 생각이 교차하네요.
덕수궁 내부는 공사중인데가 많아서 대충 둘러보고 나와버렸네요.
다음번엔 스탭들의 방해없이 사진 좀 제대로 찍어보고싶어요.
어제 더웠는데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