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한테 뒷통수 맞은 기분

by kazyuki posted May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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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을 끝으로 말끔하게 해치웠던 카레..

당분간은 카레가 식탁에 올라오는 일은 없겠지 생각했는데

어머니께서 또 한 솥 가득 만들어 놓으셨네요 -_-Ⅲ

이미 카레용 셋팅을 끝내놓으시고 선심쓰시듯

'카레가 싫으면 그냥 밥먹어도 된다' 라니..

정말 그냥 밥을 먹어도 삐지지 않으실건지 진심으로 묻고 싶었어요;;;

만들어보니깐 쉽고 편하더라 라고 덧붙이시는걸 보니

지금 만들어두신 솥을 비우고나면 또 만드셔서

50인분의 카레가루가 바닥을 드러낼때까지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는건 아닐지.. 두렵기만 합니다;;



+) 아래 써놓은 글에 댓글을 보니

정말로 하체 비만이 되는건가요. 곤란한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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