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려면 오고 말라면 말아라!!!!
그쳤다가 왔다가 해떴다가 다시 내리니..
다투어볼테냐...- ㅅ-
어제 헤어진 남자친구를 먼 발치에서 바라봤습니다.
일방적으로 뻥 차이고 나서 한달 정도 지난 후였군요.
학교 컴퓨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고개를 드니 저~기서 컴퓨터를 하고 계시더군요..
정말 여러분 왜 그런거 아세요?
손가락 발가락끝에있는 피가 머리위로 솓구쳐 올라오는 기분..그러면서 어깨가 후들후들 떨리는거 있죠.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보고만 있었네요.
전화라도 해서 아무렇지 않게
"오른쪽 봐바! 흐흐흐" 라고 하고 싶었는데..
통화 발신음 두번 울리는거 듣고 끊어버렸네요.
아직은 무서운가봐요...허허
그리고선 그 뒷모습이라도 놓칠세라 계속 바라만 봤네요.
담아두고 싶어서.
사랑은 왜이렇게 잔인할까요.
사람은 왜이렇게 나약한가요.
그쳤다가 왔다가 해떴다가 다시 내리니..
다투어볼테냐...- ㅅ-
어제 헤어진 남자친구를 먼 발치에서 바라봤습니다.
일방적으로 뻥 차이고 나서 한달 정도 지난 후였군요.
학교 컴퓨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고개를 드니 저~기서 컴퓨터를 하고 계시더군요..
정말 여러분 왜 그런거 아세요?
손가락 발가락끝에있는 피가 머리위로 솓구쳐 올라오는 기분..그러면서 어깨가 후들후들 떨리는거 있죠.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보고만 있었네요.
전화라도 해서 아무렇지 않게
"오른쪽 봐바! 흐흐흐" 라고 하고 싶었는데..
통화 발신음 두번 울리는거 듣고 끊어버렸네요.
아직은 무서운가봐요...허허
그리고선 그 뒷모습이라도 놓칠세라 계속 바라만 봤네요.
담아두고 싶어서.
사랑은 왜이렇게 잔인할까요.
사람은 왜이렇게 나약한가요.
'조금 닮은 뒷모습에도 한참동안을 숨 쉴 수 없는데'
아예 못 보는 것보다 계속 모습이 보이는게 미칠거 같은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먼곳에 사는 여자애를 좋아했던 저는 어쩌면 더 나았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