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만화에서 나오는덴데
오늘 손가락을 삐어서 적어 봅니다. 제목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요.
진짜 삐었을때는 부여잡고
'으...' 이러고 있었네요.
부러진건 아니니 뭐.
어릴적에 하도 삐고 베이고 긁히는건 다반사였는데
간만에 다치니 어릴적 추억이... (왜 이런거에)
전선관 100개를 준비 해달래서
한다발에 이게 217개가 있는데
뜯고 손으로 밀다가 그만 오른손 약지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휘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첨엔 '헉' 스럽다가 점점 밀려드는 고통이...
게다가 오늘 바빠서 따로 뭐 파스를 바른다던가 하는건 못 했어요.
부장님한테 말하니까
'이따 내가 시간내서 약국 갔다올께' 이랬는데
'됐어요. 부러진것도 아니고 오늘 할것도 엄청 많은데' 이러고 그냥 참고 했습니다.
요근래 계속 짜증 모드라서
완전 표정이 쿠로사키 이치고(블리치 보는 분들은 아실것)
사장의 선배가 창고 와서 일 하는거 구경하는데
담배 피면서 보고 있는게(창고 내 금연) 그게 굉장히 거슬리는겁니다.
'누군 밥도 못 먹고 일 하는데 건방지게...'
그래서 인상 팍 쓰고 노려 봤는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뭐 그냥 선배라서 깍듯이 사장이 대해주는거지
영업쪽엔 타격 없다고해서
안심 했어요.
요근래 너무 피곤해서 청소다운 청소를 못 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제 시간에 끝나가지고 몸은 좀 피곤해도
싹 치웠더니 깨끗해진 방은 역시 사람 마음을 안정시켜주네요.
그럼 전 덴오 보러 가야겠습니다.
요즘 다시 보는 덴오 정말 재밌네요.
오늘 손가락을 삐어서 적어 봅니다. 제목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요.
진짜 삐었을때는 부여잡고
'으...' 이러고 있었네요.
부러진건 아니니 뭐.
어릴적에 하도 삐고 베이고 긁히는건 다반사였는데
간만에 다치니 어릴적 추억이... (왜 이런거에)
전선관 100개를 준비 해달래서
한다발에 이게 217개가 있는데
뜯고 손으로 밀다가 그만 오른손 약지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휘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첨엔 '헉' 스럽다가 점점 밀려드는 고통이...
게다가 오늘 바빠서 따로 뭐 파스를 바른다던가 하는건 못 했어요.
부장님한테 말하니까
'이따 내가 시간내서 약국 갔다올께' 이랬는데
'됐어요. 부러진것도 아니고 오늘 할것도 엄청 많은데' 이러고 그냥 참고 했습니다.
요근래 계속 짜증 모드라서
완전 표정이 쿠로사키 이치고(블리치 보는 분들은 아실것)
사장의 선배가 창고 와서 일 하는거 구경하는데
담배 피면서 보고 있는게(창고 내 금연) 그게 굉장히 거슬리는겁니다.
'누군 밥도 못 먹고 일 하는데 건방지게...'
그래서 인상 팍 쓰고 노려 봤는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뭐 그냥 선배라서 깍듯이 사장이 대해주는거지
영업쪽엔 타격 없다고해서
안심 했어요.
요근래 너무 피곤해서 청소다운 청소를 못 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제 시간에 끝나가지고 몸은 좀 피곤해도
싹 치웠더니 깨끗해진 방은 역시 사람 마음을 안정시켜주네요.
그럼 전 덴오 보러 가야겠습니다.
요즘 다시 보는 덴오 정말 재밌네요.
그런데 웃긴 건, 왜 날카로운 종이 끝에 아주 살짝 베인 것이 아픈 건 훨씬 더하듯
사소한 부상이 오히려 더 조심해야 되는 대상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