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합니다.
아니 없었던 일로 합니다.
월욜날 이력서 냈던 학원에서 수욜날 전화 해 달라고 해서 전화했더니
선생님으로 결정하겠으니 금욜날 다시 나와서 저랑(원장)이랑 이야기 하잡니다.
아무 의심도 없이 오늘 갔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확정했습니다.
원장이 "선생님하고 이야기 해 보니 화통하시고 뒷끝 없는 사람 같네요!!!"
라고 암시된 말...그리고 아침에 예전에 일하던 바흐쌤한테 "쌤 일하나?" 라는 문자.
솔직히 약간의 눈치는 이미 채고 있었어요.
저는 일자리 구했다 라는 문자 아무에게도 날리지 않았거든요...
그냥 어떻게 보면 저런 질문 궁금해서 물어 볼 수도 있곤 하지만 저런 사람이 아니기에;;;
확정한 후 집에서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걷다가
시간을 보고 배고픈 시간이라서 빵 하나 사 들고 예전에 일하던 곳에 갔습니다.
빵만 던져주고 나올 생각이였는데 거기서 친하게 지내던 쌤들한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쌤...월욜날 XX 피아노 가기로 했다면서? 근데 그 학원에서 쌤 뒷조사 할려고 전화 왔더라~"
듣는 순간 굳어서 목소리가 떨리더라구요. (믿었는데 설마 믿었는 사람이 이렇게 뒷통수칠수가)
억지 웃음 지으면서 빠빠이하고~집까지 걷는데 무수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르고 있었으면 그 원장이랑 웃으면서 지낼건데 이미 알았으니까 불편할 것 같고...
확실히 저는 그 쪽 원장이랑 이야기 하면서
"제 성격은 고집도 있고 맞다 아니다가 확실해서 가끔 말하다가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어요."
분명히 이야기 했는데 이렇게 나오다니...월욜날 출근해서 저런 이야기 하는 것도 뭐해서
문자로 "출근하기전 한가지만 짚고 출근하고 싶어요.
제가 예전에 다녔던 학원에 전화하셔서 제에 대해 물어 봤다면서요?
왜 물어 본거죠? 혹시 허위로 이력서 작성할까봐 그런건가요?
솔직히 원장님이랑 이야기 하면서 원장님께서 이것도 칠 수 있냐?
저것도 칠 수 있냐? 라는 말에 살짝 기분이 묘했습니다.
답장 부탁드립니다." 라고 약간 찌질이 짓 좀 한거죠...;;;;
밤 11시 넘어서 문자가 왔습니다.
"마음 상했다면 미안하고 저희 학원 출근하시는건 없었던 일로 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훗...뒷조사 정보가 안 샐 줄 알고 채용하실려고 했는거 같은데 정말 그 학원에서 일했고
허위로 이력서 작성한 적도 없고 예전 학원에서 제가 잘못해서 나온 것도 아니였으니...
사람이 살다가 무수한 경험을 한다고 하더니만...
정말 남의 일에 무관심 했었는데 저에게도 일어나다 보니 혼란스럽다구요...
결론은 다시 집에 틀어 박혀서 백수? 백조? 신세가 되었습니다~예에에에에~
저 잘한 짓인가요? 어른 상태로 너무 문자를 모질게 보낸 것 같아서 찝찝하기도 하고
이미 저렇게 보내서 미안하다고 다시 문자를 날릴 수도 없고...한번 왁왁 거리는 바람에 이미 물 건너 가 버린 상황ㅠㅠㅠ
뭐랄까...그냥 일반회사였으면 그럴수도 있는 경우가 될 것 같은데
학원이라는 일터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까 그냥 화만 날 뿐이예요;;;
학원 옮기는게 첨이라서 저런 말 듣고 까칠하게 대한 것도 그렇고...
나만 참으면 되는데 나만 그냥 모르는척 하고 있음 되는건데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정말 저는 저런 문자 보내고 원장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타협하고
없었던 일로 지낼려고 했는데 단칼에 문자가 저렇게 와서 타협도 뭐도 없을뿐이고~
튼, 원인이 나만 참으면 되는데...
진짜 나만 그냥 모르는척 하고 있음 되는건데...라는 생각이 수백번인데
이미 경험이다 생각하니까...담부턴 저런 식으로 나오면 참으면 되니까...대형사고 이야기 끝!!!!
처음이니까~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는거죠~와하하하!!!!!!
아니 없었던 일로 합니다.
월욜날 이력서 냈던 학원에서 수욜날 전화 해 달라고 해서 전화했더니
선생님으로 결정하겠으니 금욜날 다시 나와서 저랑(원장)이랑 이야기 하잡니다.
아무 의심도 없이 오늘 갔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확정했습니다.
원장이 "선생님하고 이야기 해 보니 화통하시고 뒷끝 없는 사람 같네요!!!"
라고 암시된 말...그리고 아침에 예전에 일하던 바흐쌤한테 "쌤 일하나?" 라는 문자.
솔직히 약간의 눈치는 이미 채고 있었어요.
저는 일자리 구했다 라는 문자 아무에게도 날리지 않았거든요...
그냥 어떻게 보면 저런 질문 궁금해서 물어 볼 수도 있곤 하지만 저런 사람이 아니기에;;;
확정한 후 집에서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걷다가
시간을 보고 배고픈 시간이라서 빵 하나 사 들고 예전에 일하던 곳에 갔습니다.
빵만 던져주고 나올 생각이였는데 거기서 친하게 지내던 쌤들한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쌤...월욜날 XX 피아노 가기로 했다면서? 근데 그 학원에서 쌤 뒷조사 할려고 전화 왔더라~"
듣는 순간 굳어서 목소리가 떨리더라구요. (믿었는데 설마 믿었는 사람이 이렇게 뒷통수칠수가)
억지 웃음 지으면서 빠빠이하고~집까지 걷는데 무수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르고 있었으면 그 원장이랑 웃으면서 지낼건데 이미 알았으니까 불편할 것 같고...
확실히 저는 그 쪽 원장이랑 이야기 하면서
"제 성격은 고집도 있고 맞다 아니다가 확실해서 가끔 말하다가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어요."
분명히 이야기 했는데 이렇게 나오다니...월욜날 출근해서 저런 이야기 하는 것도 뭐해서
문자로 "출근하기전 한가지만 짚고 출근하고 싶어요.
제가 예전에 다녔던 학원에 전화하셔서 제에 대해 물어 봤다면서요?
왜 물어 본거죠? 혹시 허위로 이력서 작성할까봐 그런건가요?
솔직히 원장님이랑 이야기 하면서 원장님께서 이것도 칠 수 있냐?
저것도 칠 수 있냐? 라는 말에 살짝 기분이 묘했습니다.
답장 부탁드립니다." 라고 약간 찌질이 짓 좀 한거죠...;;;;
밤 11시 넘어서 문자가 왔습니다.
"마음 상했다면 미안하고 저희 학원 출근하시는건 없었던 일로 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훗...뒷조사 정보가 안 샐 줄 알고 채용하실려고 했는거 같은데 정말 그 학원에서 일했고
허위로 이력서 작성한 적도 없고 예전 학원에서 제가 잘못해서 나온 것도 아니였으니...
사람이 살다가 무수한 경험을 한다고 하더니만...
정말 남의 일에 무관심 했었는데 저에게도 일어나다 보니 혼란스럽다구요...
결론은 다시 집에 틀어 박혀서 백수? 백조? 신세가 되었습니다~예에에에에~
저 잘한 짓인가요? 어른 상태로 너무 문자를 모질게 보낸 것 같아서 찝찝하기도 하고
이미 저렇게 보내서 미안하다고 다시 문자를 날릴 수도 없고...한번 왁왁 거리는 바람에 이미 물 건너 가 버린 상황ㅠㅠㅠ
뭐랄까...그냥 일반회사였으면 그럴수도 있는 경우가 될 것 같은데
학원이라는 일터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까 그냥 화만 날 뿐이예요;;;
학원 옮기는게 첨이라서 저런 말 듣고 까칠하게 대한 것도 그렇고...
나만 참으면 되는데 나만 그냥 모르는척 하고 있음 되는건데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정말 저는 저런 문자 보내고 원장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타협하고
없었던 일로 지낼려고 했는데 단칼에 문자가 저렇게 와서 타협도 뭐도 없을뿐이고~
튼, 원인이 나만 참으면 되는데...
진짜 나만 그냥 모르는척 하고 있음 되는건데...라는 생각이 수백번인데
이미 경험이다 생각하니까...담부턴 저런 식으로 나오면 참으면 되니까...대형사고 이야기 끝!!!!
처음이니까~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는거죠~와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