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515 추천 수 0 댓글 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자친구들은 그런 일이 없는데 말이죠,

이성친구들은 왜 술 먹고 새벽에 전화하는 건가요??

남자들은 술주정이 몸에 베어있기라도 하나요?(...)

아니면 술을 마시면 민폐쟁이가 될 확률이 높다던가(-_-)

정말 무슨 사정으로 힘든 일이 있는 거라면 이해하겠는데,

그냥 뜬금없이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러면 진짜.....oTL


근데 더 황당하고 어이없는 건, 다음 날 '근데 왜 전화한거였어?' 라고 물어보면

'어? 내가 전화했었어??' 라고 기억도 못하는척 딴소리 한다는 거...

아니, 이 싸람아 통화기록을 보면 모르나 -_-++


아무런 의미없이 왜 새벽에 술마시고 전화하는거야!!! 잠깬 나만 억울하잖아요-_ㅠ



  • ?
    깅코 2009.04.11 22:38
    하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세요

    술마시고 전화하시는 분들 많죠~ 그래도 술마시고 난동부리는 사람보단 양호한 편이지요

  • ?
    ♡º_º だいすき♡ 2009.04.11 23:09
    아무 의미가 없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마음에 두고 있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필름이 끊겼는데 어째서 전화 번호만은 기억할 수 있을까.
    아니 전화번호야 뭐 저장 되어 있다고해도 그게 본능적으로 행동한거라고 할 수 있을까.
    남자의 입장에서 봤을때요.
    남자는 여자 앞에서 강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기도 하지만
    보호 받고 싶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술 먹고 전화 하는것도 아마 뭔가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이거나
    아님 응석 부리고 싶은 심리에서 나오는거 같아요. (심리학을 전공으로 한 사람은 아니니 신빙성 제로)

    암튼 꽤 용기 없는 남자분이신가보네요.
  • ?
    QP 2009.04.11 23:31
    제가 그러는데... 늦은 시간엔 안하지만 10시 쯤엔 전화를 합니다. ㅋ
    정신은 있는거죠. 술먹고 술좀 됐다 하면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전화합니다. 보고싶다고.
    평소에 자주 만나는 사람이던 아니던 간에 보고 싶다고 전화를 하지요.
    버릇입니다. 평소에 자주 못했던 말 하는거죠. 전 보고 싶단 말 이겠죠
  • ?
    테리누나 2009.04.12 00:40
    취중진담을 하고 싶은 경우도 있겠고...
    그냥 술주정일 때도 있겠고...
    관계 친밀도를 생각해서 예상해봐야 하는 전화같네요...
  • ?
    Rock 2009.04.12 02:20
    그런경우는 보통
    님에게 뭔가 썸씽이 있는거임 그남자가..흐흐
  • ?
    소야 2009.04.12 02:22
    저도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인데...
    새벽에 이성친구들한테 오는 전화는
    거의 술 먹고 오는 전화라서 늘상 받을까 말까 고민해요...
  • ?
    pluie 2009.04.12 02:51
    옛날에 사귀던 남자가 술만 마시면 전화해요..
    그냥 옛날생각나고 그리워서 그러는거겠죠?
  • ?
    치아키 2009.04.12 03:02
    여자들도 그러지 않나요? 전 술먹으면 그냥 친구들 보고싶어지던데.
    이성친구한테는 보고싶어도 절대 하면 안된다는걸 알기에 안하지만요.
    아마 인간이란 술을 마시면 어딘가 허전해지는걸까요.. 음.
    암튼보고싶어져서 그런것 같아요
  • ?
    쩝~ 2009.04.12 04:42
    술을 마시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글이네요
  • ?
    KidUnStaR 2009.04.12 09:27
    술만 먹으면 평소 호감있던 여자한테 전화하는 남자들이 있음
    여자도 그러는지는 내가 남자라 잘 모르겠음
    뭐 여자들은 눈치가 빠르니 이런 고민 안할줄 알았는데
    예외도 있나보네요 -_-...
  • ?
    KidUnStaR 2009.04.12 09:28
    하튼 평소에는 그냥 아는사이인 남자가 술만 처먹으면 전화한다
    -> 100%임
  • ?
    Teamayu 2009.04.12 10:48
    왜 그랬을까요..............
  • ?
    하늘 2009.04.12 11:36
    근데 다음 날에는 기억 안나는 척 하니까 웃기는걸요 _-;
  • ?
    FunkySoul 2009.04.12 12:34
    하하하...별로 안 친한데 그냥 서로 통성명 정도만 한 사이고 몇번 밥 같이 먹은 사이(1:1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있던일)
    대낮부터 술 마시고 취해서 전화해서 우는 여자는 어떤 경우인가요?

  • ?
    GARNETCROW 2009.04.12 14:33
    다 기억하고 있죠.
    하지만 맨정신에 곰곰이 생각해 보면 창피하니까 기억 안 난다고 마무리.
  • ?
    POLISHapple 2009.04.12 15:39
    저는 동성한테도 전화도 오고 문자도 와장창 옵니다!!
    제발 그렇지 말아라 진짜
    보고싶다라는 말도 아니고
    [너 정말 나서운하게 하는 줄 알어?]
    [사람 옆에 있을때 잘해 버스는 떠나면 다시 오지만 사람은 떠나면 다시 안와 임마]
    아 정떨어져!!
  • ?
    코코아♨ 2009.04.12 17:19
    전화내용에 따라 마음이있어서인지 친분때문인지 잘 들어보시면 눈치채실수 있으실꺼예요..^^

    FunkySoul님의 경우는 여자분이 맘이있으신것같은데..ㅎ
  • ?
    톨밤♡ 2009.04.12 20:25
    그냥 통화버튼을 누르게 되더라는....하
  • ?
    언아 2009.04.12 22:15
    으으음.. 저는..
    괜히 폼잡는 거라고 생각해요...
    뭔가 관심을 끌고 싶어서?
  • ?
    김군 2009.04.13 01:23
    좋아서 그런거예요~^^
    일부러 폼잡으러 하는것 보단 술 좀 마시면 불현듯 떠오른다고 할까...
    위에 톨밤님이 말하신거처럼 그냥 누르게되는
    네~ 머 그런게 있습니다^^
  • ?
    orangeskin 2009.04.13 11:41
    전 술마신 모르는 사람에게 종종 전화가 와요 ;;
    저번에는 그 날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새벽 한신가 두신가...
    전화와서 받았더니 어떤 남자가 대뜸 잘 들어갔냐며 ;;
    나에요~ 이러면서 ; 금방 같이 술마셨잖아요~ 막 이러고 ;;
    전화 잘못거신 거 같다니까 이것도 인연인데 문자친구나 하자며 ;;

    거부리스트에 추가했지요 '-';
  • ?
    치콩 2009.04.13 18:23
    저도 술먹고 자꾸 전화하는 이성후배가 있었는데 처음엔 그냥 친해서 그려려니 ~ 했거든요.
    그런데 어머니曰 "걔가 너 좋아한다."
    딱잡아서 아니라고 잡아뗐는데 얼마후 진짜로 고백을 받았더라는.....
    그후에 술먹고 누가 전화하면 무서워요 ;
    대부분 마음있어서 하는것 같아요.
  • ?
    overhappy 2009.04.14 16:11
    구남친이 외로워 구여친에게 "자니?"라고 연락오는 시간 2am...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물론 이성친구에 술을 드신 분이라고 하셨지만,
    새벽에 거는 전화에 술까지 드신거라면 당연한 일인듯~^^
  • ?
    co. 2009.04.16 21:39
    술 먹으면 전화오는 이성도 동성도 골고루라-_-;;
    최대한 구슬려서 좋게 좋게 전화 끊어요.
    안그러면 계속 전화 오는지라;;;
    그나저나 이성은 마음이 있어서라치고, 동성은 정말로 제가 보고싶어서 전화한거겠죠?;;;
  • ?
    ☆거친눈빛☆ 2009.04.19 13:56
    전 술 마시면 전화 하고 싶어요 ㅠㅠ
    갠히 땡깡부리고 애교떨고 그래요
    평소엔 전!혀!
    뭐, 관심 있는 친구나 이성에게 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ㅋ
    갠히 생각나서 문자도 보내게 되고, 전화도 하게 되고 그래요...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88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283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516
50339 네이트온 친구추가해주세요!!! 1 만월 2009.04.13 1674
50338 왜 나카시마 미카노래와 코다쿠미 노래는... 1 치콩 2009.04.13 1908
50337 더이상 이어폰을 잘 못쓰겠어요 11 GETIT 2009.04.13 1680
50336 맑은 목소리의 가수를 22 lala 2009.04.13 1721
50335 NDSL 샀어요^^ 14 Apres midi 2009.04.12 1655
50334 가볼만한 도서관! 6 Lemonnamu 2009.04.12 1476
50333 뮤직스테이션 090327 3시간 SP를 보았습니다. 2 POLISHapple 2009.04.12 2058
50332 플라스틱트리 앨범 들으신분 좀 봐주세요~ GETIT 2009.04.12 1643
» 술먹고 전화는 왜 하는 거지?? 25 하늘 2009.04.11 22515
50330 인생살이와 온라인 R.P.G게임의 공통점 7 ♡º_º だいすき♡ 2009.04.11 1607
50329 JPOP / 애니OST로 음악방송합니다. [주소바뀜] 6 고도라 2009.04.11 1659
50328 미카.. Over Load 너무 좋네요... 3 후유 2009.04.11 1658
50327 이렇게 둘이 너와 단 둘이 밤 새워 우리 달콤한 이야길 하고파 4 ♡º_º だいすき♡ 2009.04.10 1761
50326 팀탐에 홀랑 빠졌어요 ! 10 orangeskin 2009.04.10 1688
50325 요즘, 너무 장품에 관심을 쏟아요 13 GETIT 2009.04.10 1602
50324 오랜만입니다 :) 2 디젤 2009.04.10 1545
50323 헝헝 오늘은.. 2 포츈- 2009.04.10 1665
50322 바쁘다는 말 5 하늘 2009.04.10 1661
50321 가끔씩 압축 못푸는 파일들은 어떻게 푸나요? 9 dre6543 2009.04.10 1701
50320 언제쯤 다시 일본에 여행한번 해볼지.. 11 Apres midi 2009.04.10 1363
Board Pagination Prev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