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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밤 새워 이야기 하고픈 사람이 필요한 날이네요.

내일은 한달에 한번 쉬는 날인지라

빨간날은 매일 쉬고
한달에 토요일(사람이 얼마 없는지라 별로 바쁘지 않은 토요일에) 한번 쉴 수 있는데
내일이 바로 그 날.

내일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월요일 아침에 출근할때 후회만 남느냐
아님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마음이 생기느냐가 달렸는데
내일은 뭘 하면 좋을까요.

다음 달에 돈이 꽤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 달 여유자금을 동결 시키기로 했습니다.

4월 한달은 경제불황의 달

요즘 아무것도 넣지 않는 블랙커피에 빠졌어요.
예전에는 말이죠. 그냥 커피하면 쓴맛 이런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뭐 별의 별 커피가 많이 나와서

어쩌고 블랜드라던가 레규라든가 푸른산 이라던가
개인적으로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분들을 좋아하는데
(안성기씨나 문성근씨. 배우는 아니지만 손석희씨도)
-아. 참고로 전 남자이며 동성애자는 아닙니다.-

안성기씨가 광고에서

"전 아라비카를 느끼죠." 이랬는데
예전엔 커피 마시면 그냥 음료수 마시듯 마셨는데
요즘은 진짜 눈을 감고 향을 한참동안 음미하고 마시게 되더군요.
향이 코로 스며들어 뇌 속까지 전달되어 온 신경 하나하나에 커피향이 퍼질 때
그 행복함은 정말 이루말할 수가 없네요.

안성기씨는 아라비카를 느끼지만
전 왠지 커피도 마약 같구나 라는걸 느낍니다.

아. 미처 올리지 못한 마요네즈밥에 대한건데요.

그냥 맨 밥에 마요네즈만 뿌려 먹으면 별로 맛이 없습니다.
예전에 은혼보고 한번 따라했다가 초토화.

마치 신세계와 구세계의 중간적인 느낌의 맛.
이베리아 반도의 탱고를 추는 여인.
하지만 그 여인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맛이죠.

맛의 비결은 밥에 뿌려먹는 '보크라이스'나 '밥이랑' 혹시 후리카게를 상비 해놓고 계신분들은 후리카게
일단 기본베이스로 깔아주고
나중에 전부 완성 되면 적절하게 마요네즈를 한젓가락에 살짝 얹어 먹는다는 느낌으로 먹는겁니다.
비비지 말고

오늘 밤은 한번 내일 하루를 방구석에서 얼마나 알차게 보낼건지
구상해야겠네요.
  • ?
    懶怠 2009.04.11 01:25
    아아 =ㅅ= 에스프레소의 쓴맛이 그리운걸요...
    저도 언제 한잔 하러 가야겠네요~~
  • ?
    개마 2009.04.11 11:23
    전 녹차에서 꽃향기를 느낍니다-_-;ㅣ;요즘 녹차 홀릭중
  • ?
    오즈의도로시 2009.04.11 16:22
    후리카케랑 마요네즈 왠지 도전해보고 싶은데용 호호
  • ?
    Happy랄라♬ 2009.04.11 17:34
    마침 보크라이스 하나 남았는데 문제는 마요네즈..
    지난주 샌드위치 만들다가 모자라서 오빠가 즉석 마요네즈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달달한 마요네즈가 되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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