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안양에 갔다왔습니다
전 집이 수원이고 친구는 안산이다 보니 딱 안양이 좋더라구요
수원도 좋지만 수원에선 안양이나 부평 지하상가 같은 곳을 찾기가 힘들어서 ...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지하상가가 최고죠!!!
그래서 친구랑 열심히 발품 팔아서 맘에 드는 가방이랑 겉옷 하나 샀답니다
남색이 하나 필요해서 샀는데, 저랑 비슷한 걸 산 다른 친구보다 7천원이나 싸게 사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_-*
그리고 요새 황사때문에 그런지 목이 칼칼하고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마스크도 하나 샀어요 하고 다니려고 ㅡ.ㅡ;
이젠 몸을 좀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ㅜㅜ 황사에 목이 아프다고 느껴보긴 올해가 처음이라서요;
점점 지구가 이상해져간다는 느낌이 들지만 ... 더 이상 나빠지지 않으면 정말 좋을텐데요
어쨌거나 오늘 쇼핑은 너무 좋았어요 ~
지하상가 쇼핑은 정말 똑같은 제품도 가격이 넘 달라서 두세군데 발품팔기는 필수죠 흐흐~~~~
근데 현금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된다는거 ㅜ.ㅜ 카드x 인데가 종종 있어서;;
암튼 기분 조으셨겠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