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고 친다는 느낌이 확 드는 TV프로그램

방송이라는게 다 그렇겠지만
정말 짜고친다는 느낌이 확 드는 방송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골든벨(연예인들 나와서 하는)
하나는 러브파이터

골든벨의 경우 다른건 몰라도 4개로 이루어진 단어 맞추기에서 정말 티나는데
처음 단어를 못 맞추는건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답이 전부 나왔으나 끝에 단어를 다른걸로해서 틀린다거나
버벅 대다가 틀린다거나
맞췄는데 김제동이 시간 다 됐다고 틀리게 한다던가 하는거 보고
짜고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처음에 봤을 때는 못 맞춘 사람 보고
'뭐야 돌대가리인가' 라고 생각 했으나
다 큰 성인이 그 정도로 돌대가리일리는 없고
그저 짜고치는구나 라고 생각 할 수 밖에는

그리고 러브파이터

사이 안 좋은 커플이 나와서 싸우는데
애초에 싸우는데 방송에 출연할 필요까지 있을까 라고 생각 되네요.
원래 싸움이라는게 서로 말싸움하다가 나중에 머리 끄댕이 잡는데
그 정도로 사이 안 좋은 사람이면 굳이 방송에 같이 출연할 수 있나 싶기도하고
분명 여자쪽이나 남자쪽에서 나가자고 하니까 상대방이 들어줘서 나간건데
그정도 사이면 짜고친다는 느낌입니다.

패떳 대본 공개로
리얼리티프로 중에서도 확실히 짜고 치는 프로가 있다는걸
확인 시켰습니다만
이건 뭐 대본 공개 사실만 없으면 정말 리얼한 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