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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을

tv 타임머신으로 녹화해두었다가 이번에 3화 모두 보았네요.

환경의 변화는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생태계가 변하는 것을 눈으로 보니 참 안타깝고 뭐라도 하고 싶더군요.

생태계 변화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이누이트(생고기를 먹는 사람이란 뜻이라더군요)들, 바다표범들, 북극곰들, 순록들

특히 먹을것이 없어서 계속 떠돌기만 하는 새끼 둘을 거느린 어미 북극곰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북극곰이 사람들이 있는 캠프에 왔을 때 먹을 것을 안주고 쫓기만 하는 사람들이 야속하긴 했지만

한편으론 그것이 야생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한번의 식사를 해결해준다고 근본적인 해결도 안되는 것이고...

어제는 아카방고의 동물들이 나오는 다큐를 KBS에서 하는걸 잠깐 봤는데 멋지더군요.

요즘 다큐들을 재미있게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투자도 하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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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ructional 2009.03.13 00:53
    북극의 눈물 다음에 했던 다큐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그것도 유익하게 재미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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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orious H.M.S. 2009.03.13 01:24
    공룡의 .... 무슨 그거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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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 2009.03.13 09:54
    정말 북극의 눈물 최고였어요. 엠비씨가 스페셜다큐 나름 신경써서 만드는 거 같아
    시청자로서 무척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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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엔_ 2009.03.13 13:25
    북극의 눈물 저번에 언론노조 파업할 때 집에서 재방으로 봤는데
    아 진짜 정말 감동적이었어요ㅠㅠㅠ
    차마고도와 함께 저의 완소다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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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 2009.03.13 20:09
    차마고도! 북극의 눈물은 차마 슬퍼서 다 못봤어요.
    얼마전에 누들로드(?) 제목은 확실치 않은데 외국판매를 염두에 두고 만든 다큐도 매우 재밌었어요.
    그것도 재방으로 본건데 중간중간에 나오는 그래픽효과, 애니메이션 효과가 매우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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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 2009.03.14 00:59
    북극의 눈물, 누들누드, 공룡의..?????????
    최근에 본 다큐 중 완소방송들 ㅠ_ㅠ
    앞으로 이런 멋진 다큐들이 더욱더 많이 나와준다면
    시청자로서 감개무량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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