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바보짓..

by GETIT posted Mar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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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라서 일주일에 학교를 세번가는데
원래 어제가 수업있는날이고 오늘이 없는날인데..
어제 실컷 딴짓하고 오늘 학교를 갔지뭐에요..ㅠ_ㅠ;;;
교수님이 깐깐한 교직수업이 있어서, 예습 철저하게 막 하고 갔는데.
출결을 하려는 순간, 수강신청한 과목이 아니라고 .......헉....

제일 중요한 수업이 들어있는 날 하필 빠졌지 뭐예요
교직은 3번결석이면 무조건 F니까 수업 들어오지말라그러고 첫날부터 수업하고 조짜고 발표조원만들고 예습시키고..
그런 수업을 빠졌으니..OTL..게다가 교생실습을 나가야해서, 한달이나 수업을 못는데(이부분은 알아서 필기 배끼고 공부하라더군요 봐주는거 없다고..) 아..진짜...하루 결석이 무지 타격이 클거같은거에요. 완전 안습...

게다가 나머지 한과목은 외국어인데 생전 첨 하는 외국어 교양 신청했거든요
교생때문에 한달 빠져야된다그러니까 교수님께서 그럼 따라오기 무리라고 그만두랬는데 억지로 우겨서 한건데..
이수업도째버리고...

차라리 전공을 쨌다면 이렇게 답답하진 않을거에요.ㅠ_ㅠ;;
아..정말 망연자실했어요 학교에서.
안그래도 가는데 한시간 넘게 걸리는 학교인데...우울하기 그지없더라구요..;ㅁ;..

어떻게 이런 바보같은짓을...못살아..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