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기 참 힘드네요 ....

by 嵐と花 posted Mar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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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알바를 구했습니다 ...
LG전자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휴대폰포장하는 생산직
일인데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본대학을 가야하기 때문에 ㅜㅜㅜㅜㅜㅜ
근데 오늘 !!!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옷갈아입고
통근버스를 타고 회사에 갔더니 저한테 하는 소리가

"어제 연락못받았어요 ?? 한 라인이 이제 없어져서 일을 못하시게 됫어요 ..."


허억 ...... 이런 벼락이 ....
네 ... 짤렸어요 .... 그래서 다시 통근버스를 타고 집에왔어요 ...
그리고 사촌언니한테 막 하소연을 했죠 ... 그리고 다시 교차로를
펴서 알바를 찾아보니 .... 마땅한게 없더라구 ...
다 경력우대 ... 그리고 22세이상 ... 저는 경력도 없고 만19세이구 ...
저는 경상남도 창원에서 살다가 돈벌기 위해서 경기도로 올라왔거든요 ...
그래서 뭔가 더욱더 지치네요 ... 부모님들도 보고싶고 ...
2년후에 가고싶은 대학은 꼭 가야하고 ....
사회는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 후우 ... 그냥 여기서 하소연하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
그리고 전에도 한번 생산직에서 몇일 일한적 있는데 ... 정말 일해보고 나서 느낀건데
뭐든 사람들한테 고마움이 느껴져요 ... 특히 부모님한테요
그리고 사회에 나오면 뭔가 나홀로가 된다고 해야하나 ... 그런거 같아요 ....
학창시절로 돌아가고싶네요 ~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