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느 학교후배가 그러더군요. 저는 농담식으로 던진 말이였는데, 심각한 표정으로 대답하는거에요. "네, 선배는 편하면서도 만만해요." .... -_-; 아니 어떻게 본인 면상에 대놓고 '너 만만하다' 고 말할 수 있죠? 당시엔 너무 당황해서 자리를 피하고 말았는데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너무 기분이 나쁜 거에요ㅠ;; 평소에 잘해주고 살갑게 해줘봤자 다 소용없어요. 상대방은 날 물로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