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일을하는데 점잖으신분도 술만 취하셨다고 하면
반말찍찍에 뭐 해와 어이 ....등등
손님에게 뭐라 할수도 없고요.
게다가 오늘은. 50대 아저씨 세분과 28세 여성분(얼굴은.......30대후반이지만 28세라고 하시는 여성분)이 술을 드시더라구요.
공인중개시험때문에 학원서 안면트신분이라서
시험얘기하시는 거같더니
여자쪽이 많이 취하셨는디
아저씨들한테 막 "오빠오빠" 콧소리내면서 취하는데
아저씨 : 어이 동생 올해 꼭 붙으라고. 난 안붙으면 다시는 안본다.
동생 : 아힝 오빠 붙을꺼라고. 안본다고 하지마
아저씨 : 떨어지면 안보지 당연히.
이런말했더니 여자분이 엉엉우시고 몸도 못가누셔서 아저씨들이 신발까지 신켜주셨는데
이정도까지 자기제어못하고 마시는건 좀 아니라고 봐서요.
영 여자가봐도 참 ......불쾌하네요.
아저씨들도 택시태워보내주고
난처해 하시더라구요.
이래저래 공부도움주려고 밥한끼했는데
여자분쪽이 저래서 당황하셨다고..... 적당히 적당히 마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