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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고등학교 문학시간인가에도 나왔던거 같은데
작품과 작가를 분리해서 감상하느냐 하는 문제요...
저한텐 가수의 노래도 똑같이 적용되는거 같네요.

양수사건 때 갑자기 코다 노래가 확 싫어졌는데, 그땐 왜 그런지도 미처 깨닫지 못했어요.
그냥 이유없이 듣기 싫어진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아라시도 일본해 표기 논란 이후로 정이 떨어져서 요샌 잘 안듣게 됐고요...;;
일장기 퍼포먼스였었나요... 암튼 시이나 링고도 그 이후로 좀 멀어졌죠 -_-;

최근 학원 광고로 논란을 일으킨 신해철까지도...
제가 안녕 프란체스카 시트콤을 정말 좋아해서 파일을 다 모아놓고 가끔 심심하면 보는데
학원 광고 이후에는 신해철씨 등장 씬에서 뭔가 찝찝하고 유쾌하지가 않더라구요.

아티스트는 그냥 아티스트로 느끼면 좋을텐데
요샌 저도 모르게 그 가수가 했던 행실과 연관지어서 느끼는지.. 노래까지 듣기 싫어지네요.
그래도 좋은 노래 들을땐 그런 생각 안하고 그냥 노래만 즐기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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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보노 2009.03.07 05:20
    참으로 이상한것은 노래를 노래 자체만으로 들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노래는 부르는 사람 또는 작곡-작사한 사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좋던 싫든 간에 중립적이라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노래를 듣는 이유는 각자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노래를 듣는 순간은 노래와 듣는이간의 어떤 공유나 의미부여가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좋아하는 노래나, 가수에 대한 애정등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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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 2009.03.07 10:31
    이유 없이 어느날 한 여가수가 싫어 지더니
    이젠 아예 노래듣지도 않아요 방송에 나오면 나도 모르게
    체널 돌리고 있고... 그 가수가 왜 싫은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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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Face 2009.03.07 11:54

    저는 린씨 노래는 안듣구요 (SC이 아주 작렬하는 연예인이라고.. 데뷔후에도 싸이에 글쓴거 누가 캡쳐정리해서 올렸는데 그거보고 충격먹었어요)
    박진영씨 노래도 안듣습니다.. (퀼트질은 사양이에요 이건 예술가로써 기본도 안되어있는듯 한.. 게다가 옛날부터 자작곡인냥 발표하고 시간지나고 외국곡으로 바꿔치기 하신거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왜이러시는지..)

    근데 전 코다발언은 충격받았지만 노래듣는거에 있어선 딱히 거부감이 없이 듣고있네요
    아라시의 경우는 뭐 아라시의 잘못이라기보단 회사 앨범자킷 디자인팀의 문제라고 느껴서 역시 노래를 듣는데에 있어서 거부감이 생기진 않네요
    일장기 퍼포먼스의 경우는 뭐 그냥 무시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락그룹도 여럿 그랬던적이 있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제가 외국가수들에게 있어선 살짝 관대하네요 제가 그사람들에 대해 아는거라곤 얼굴과 노래 그리고 모두들 알만한 굵직한 사건들밖에 없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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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velin 2009.03.07 13:10
    저도 코다쿠미노래는 안들으려고하는편이예요.
    처음엔 노래랑은 무슨 상관일까라고 생각한적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보노보노님 말씀대로 영향을 받을수있으니까요.
    그리고 시이나 링고 노래는 이제 듣지않아요~!!!! 그때 약간 충격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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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 2009.03.07 14:43
    그게 참 그렇죠, 상관없다 그래도 곡이 좋다라고 생각은 해도 점점 멀리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그런게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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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toolate 2009.03.07 15:12
    전 보통 유명세에 비해 거품이 많은 사람에 관해서는 절대 관대하지 못한 편이라서..
    내 눈으로 확인한 바, 혹은 직접 들은 바에 근거해서 확인이 됐을때는 신임하지만.....
    한때는 연예계 뒤쪽에 관련된 일도 했었고 또 보고 들은바가 많은지라 어느 나라임을 떠나서,
    걍 거품낀 연옌들은 무조건 싫어라 합니다. 또 그렇지 않은 연예인들이 드문지라 대체로 그런분들을 좋아라하구요.
    그리고 일본 연예인들의 경우 한국보다 그 성향이 매우 짙기 때문에 대체로 좋아라 하지 않아요.
    노래도 왠만해선 사람이 좋고싫은걸 떠나 곡 자체가 좋고 그 사람의 목소리랑 어울리면 그땐 듣죠.
    그래서 그런지 매우 매니악해요. 한번 좋아하거나 꽂히면 앞뒤안가리고 그것밖에 모르는편이라..
    어쨌든, 연예인들의 이미지 메이킹이란게 그래서 중요하구나 싶은 이야기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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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9.03.07 15:39
    저도 그런게 있어요-_-; 당사자가 어떤 의식을 가지고 행동했던지간에
    논란이 생기면 그 후로는 싫어지더라구요.. 조용조용 음악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님 SC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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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루원숙이♡ 2009.03.07 17:00
    rainbow flyer// 센척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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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skin 2009.03.07 19:20
    저도 그런거 있어요 ^^;
    근데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듯;a
    저같은경우는 가수가 먼저 좋아져서, 노래를 듣고, 노래도 좋아지는건데
    가수가 한 일이나 발언에 대해 실망(?)하게 되면 잘 안듣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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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mabouki Satoshi 2009.03.07 20:28
    어떤 기분인지는 저도 공감갑니다..하지만 아라시의 동해표기사건은 꽤 된일이군요.. 커버 뒷쪽의 지도에 일본해라고 표기되어있는것
    사실 이건 억지가 좀 심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 지도확대해서 일본해로표기했다고 떠들고 다녔는데 사실 그건 아라시와는
    아무런 상관이없죠.. 냉정히 생각해보세요.. 가수와 노래를 똑같이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러신다면 문제가 된 사건이 일어나서
    가수까지 싫어하게 됬다면 그 문제 된 사건이 어떤경로로 이루어졌는지 정말로 해당가수와 연관있는건지 정확히아셔야 할 것 같네요
    예를들어서 아라시 앨범커버 뒷쪽지도에 일본해라고 표기되어있는 건 아라시와는 솔직히 상관이없죠 구지 상관있다면 전세계 대부분이
    지도를 그렇게 표기하는데 그 지도가 아라시 커버에 나왔다고 아라시까지 싫어졌다는건 테클은 아니지만 제대로 사건의 경로를 모르시고
    무작정 비판적으로 돌변하신 것 같은데 말씀드렸다싶이 만약 그런 컨셉의 커버를 찍었다면 일본가수 과연 누가 동해라고 표기되어있는
    지도를 구할 수 있었을까요.. 그사건은 한창 아라시 내한할때 진짜 심심한 사람이 고거 꼬투리잡아서 사람들 갈등 일으키려고 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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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로니 2009.03.07 21:15
    저도 코다쿠미 ㅡㅡ ,,,,,,,,,,,,,,,,,양수는 정말 여자로써 용서할수없는 발언이였으니까요^^지금도 그분 노래를 들으면 양수사건이 항상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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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ta 2009.03.07 22:01
    저도 나카시마미카 오리온 노래 부르는 것 보고 좋아서 voice 라센으로 샀는데, 기미가요 열심히 부를는 것 보고는...;; 라센 뜯지도 않고 서랍 속에 있답니다...

    코다는 양수발언도 그렇지만, 기미가요 부르고 '인생 첫 국가 독창이었습니다, 몹시 귀중한 체험을 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놓고 최근에 trick 엘범 발매한 뒤, mnet에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코다쿠미입니다.' 이렇게 말하는데 짜증이...;;

    전 욕먹었더라도 기미가요 거부한 마이상이 좋아요. (터치미는 10만 못 찍나... ㅡㅜ) 아참 마이상 올해 데뷔 10주년이에요.~ 그리고 4월 1일에 싱글 나와요. 많이 관심 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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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리앙쥬 2009.03.07 22:22
    SC가 센척이라면 충격먹으셨을까요?;ㅁ; 진짜 무슨 뜻인지 궁금하군요..ㅎ
    뭐 저도 그런 게 많아요.
    FT 아일랜드 행실이 바르지 못했던 사진 떠돌아다니는 거 보고 무관심->싫어함 으로 바뀌었고
    주 도 그렇구요..ㅎ 최근엔 구하라양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연예인들이 거의 날라리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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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co 2009.03.07 23:12
    전 오오츠카아이 표절이 많아서 안들어요. ㅠㅠ;
    전 표절이 제일싫어요. 아무튼 표절한 곡은 거의다 안들어요.
    코다도 뭔가 양수문제라기보다는 표절곡으로 의심되는곡이 적지않았잖아요
    그래서 안들어요. 그래도 코다는 뭔가... 그래도 좋은구석이 있는데
    오오츠카는 보기도싫어요ㅠ; 뭔가 싫다고 생각을 정해버리니까 계속 뭘해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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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9.03.08 00:00
    저도 코다쿠미노래..이제 잘 안듣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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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 Dust 2009.03.08 00:57
    넬이랑 서태지는 팬들이 맘에 안들어서 안듣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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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쟈 2009.03.08 10:13
    저는 이상하게 아무리 음이 좋은곡이고 한번에 딱 꽂혀도 가사가 맘에 안들면 절대 못듣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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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빈 2009.03.08 12:00
    전 그런거 신경 안쓰고 잘만 듣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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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K 2009.03.08 13:21
    저도 이번에 신해철씨한테 정말 큰 실망을 했기때문에..-_-

    제경우 거의 10년 넘은 팬이라.. 오래됐다면 오래된 팬입니다만..

    이번에 정말 큰 실망했습니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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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h Dizon♡ 2009.03.08 15:06
    전 다른분들이랑 좀 다른데;... 가수는 싫어도 노래는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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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다스 2009.03.08 15:14
    저도 신해철씨....
    이해하고 싶지만 이해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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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다 2009.03.08 18:28
    저는 팬 때문에 싫어하는 가수들이 꽤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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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요크 2009.03.08 20:05
    전 시이나링고;; 정말..미치도록 좋아했었는데;; 물론 예전부터 그쪽 성향, 일본색이 많이 나니까 대충 그런거 같다~ 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이렇게 빵터지니까 진짜 실망했었고 노래도 자연히 안듣게되더라구요.. 아니 왠지모르게 들으면 안될것같은.. 그럼 죄의식이랄까요? 여튼 최근에와서야 노래가 너무 예술적이라;; 한번 어쩌다 듣고나서 다시 엠피에 담아놨는데.. 좋긴 좋네요 이건 대체 어째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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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니 2009.03.08 22:30
    저도 윗분과 비슷하달까... 약간의 죄의식 덕에 그런 사건이 터지면 바로 mp3도 삭제하고 미련도 버리는 편이예요;;
    오해든 아니든 그냥 내가 그 노래를 안 듣는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안 듣는게 옳지 않을까 하구요. 오해받기 싫다는 그런 이기심? 도 조금 있는 것 같고.^^

    린씨 sc는 혹시 스캔들인가요? 그분이 스캔들 많은 가수라는 적은 들은 기억이... 센척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지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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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9.03.09 02:19
    그게 진짜 의식하려고 하는게 아니라..정말 그렇게 되더라구요. 어느샌가 엠피에서 재생횟수가 아주 팍 줄었어요. 같은 이치로 콜드플레이 노래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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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하 2009.03.11 02:16
    음... 전.. 그런 사생활로는 별로 싫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데요, 한국가수 서연씨 싫어해요.
    분명히 처음 나올때는 작곡도 할줄아네~ 뭐 어쩌네 하고 호들갑떨며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계속 들고 나오는 곡이 리메이크인거에요. 아무로 나미에, 듀스, 젝키.

    뭐랄까 잘됐던 곡들이니까, 아 그래서 저러고 나오나 싶은게 진짜 얄미운거 있죠.
    그리고 원곡을 아니까 더 안좋게 들리구요 그러고 보니 티비에 나오니까 보기도 싫어지던데요.

    근데, 뭐 이런 경우 아니고선 거의 무난히 신경안쓰고 듣는답니다. 코다도 시이나링고도 그렇고 좋은 곡은 역시 좋은 곡이야...하게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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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 2009.03.16 01:25
    저는 가수가 싫어도 노래는 듣는 편이예요..
    이상하게 노래는 계속 듣고 싶어지더라구요..딱히 싫어하는 연예인이 없다는 것도 그렇겠지만
    뭐랄까, 작품과 현실이 딱 구분되서 나뉘어지더라구요.
    오히려 아주 좋아하던 가수의 경우,의외의 면을 알게되면 많이 실망하는 편이지만,
    그 외 가수들은 그냥 노래가 좋으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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