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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의직장이라 불릴만하더이다.......

먼저 하던 친구의 추천으로 일했는데요... 일반은행이랑 차원이 다른 공기업이라 그런지... 일반인은 출입증없이는 못들어가더라구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당당히 들어갔다가 뒤에서 청원경찰이 저한테 뛰어오는거 보고 순간 멈칫했어요^^

직원분들은 다 스카이출신에..... 각 대학에 한국은행입시반이라고 다 따로 있을정도로....

엄청 큰 건물에 일하는 직원은 달랑 10명남짓......

요즘 세상사 취업난이다 불경기다 말이 많은데.... 유독 그곳은 한껏 여유로움이 철철 넘치더라구요..

역시 신분보장이 된다는 직업이라는게 정말.......공무원 경쟁률이 나날이 높아가는게 이해되더라구요.

거기 정말 엄친아이신 팀장님이 계신데.. 정말 멋져죽겠어요^^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제가 있었던 곳 전체가 일이 중단된적이 있었거든요.

컴퓨터업체도 부르고 정말 고치려고 엄청 고생했는데... 갑자기 팀장님이 오시더니 말끔하게 해결하시더라구요.

우리가 "오오오오~" 막 이러니까...

팀장님이. 머리 쓸어올리시면서 "나.... 배운남자야..." 하시는데..^^ 정말 너무 멋졌어요^^

보수도 정말 환상적이게 많고~ 사무보조아르바이트로 남자분 1명뽑는데 한달에 170만원 주더라구요~

저는 여자라 아쉽게도 지원을 못했지만~ 정말 눈돌아갈뻔했어요.

여러분도 기회있으면 한국은행에서 꼭 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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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마와리 2009.03.06 23:09
    아르바이트가 170이라.. 정말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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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ijimind 2009.03.06 23:24
    저기는 알바도 스팩이 장난 아니던데요 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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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아리 2009.03.06 23:24
    우와~ 알바생에게도 신의 직장수준이 적용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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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트란 2009.03.06 23:37
    하.. 정말 신의 직장이네요... 으 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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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サララ 2009.03.07 01:21
    고등학교 동창이 한국은행 다닌다죠... 난 뭐하고 살은건지OTL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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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노군a 2009.03.07 13:10
    가고 싶다, 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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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mayu 2009.03.07 15:08
    신의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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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이+_+ 2009.03.07 15:42
    ...전..그 팀장님 탐나는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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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느비에브 2009.03.07 16:14
    .....쳇
    그나저나 님 부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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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 2009.03.07 16:31
    지금하는 일이나 열심히 해야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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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맨 2009.03.07 20:17
    커헐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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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토로냥 2009.03.07 22:47
    와우~~ 그런 아르바이트는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건지..T^T
    부러우면 지는 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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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skin 2009.03.07 23:01
    으억...알바생 월급이 제 월급보다 많은건가요 (...)
    부러워하지 않을....겁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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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9.03.08 00:01
    기회가 되면...기회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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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 2009.03.08 11:00
    나 배운남자야 .. 이말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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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다스 2009.03.08 15:12
    정말 중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할 걸하고 요즘 후회하는 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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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wein 2009.03.09 14:10
    부럽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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