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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서울의 한 대학교에 편입 성공을 했습니다.

근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거기서 대학생활이 다시 시작되는거잖아요 ㅠ

아 근데..

우리 학교가 유독 그런지 다른학교도 원래 그런건지 ..

아예 편입생에 관심도 없고 학교 내에서도 편입생에 대한 배려가 별로 없네요..

수강신청도 나중에 받아서 교수님들 찾아다니면서 겨우 하고 ..

여대라 그런지 애들 방어막이 너무 두터워서 말도 못걸겠고 ..

원래 제가 넉살이 좋아서 친구 금방금방 사귀는 성격인데

아 .. 이건 정말 너무 어렵네요 ㅠ

친구 잘 사귀다가 갑자기 혼자 다니려니까 또 너무 스트레스고 ..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음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
  • ?
    Sweet Dearest 2009.03.05 11:28
    저도 이번년도 편입생입니다
    편입생에 대한 대우는 진짜 학교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저희학교 제가 들어간 과는 편입생들에 대해 우호적이여서 수강신청에 대해서도
    잘 됬고 전 지금 다른 편입생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넉살이 좋고 그래서 쉽게 다가갔더니 다들 친해진것 같아요
    우선 과사라도 가셔서 같은 편입생이라도 찾아보심이 어떨런지요?
  • ?
    chocorang 2009.03.05 14:02
    저도 서울의 한 여대다니는데요~
    편입생은 편입생끼리 놀던데... 여대로 편입하면 그런게.. 좀 심한것 같아요;;;
    1학년때부터 같은과애들은 다 아니까... 반갑게 인사하구 그러는데, 편입생은 아마 힘들거에요 ㅠ
    과집이나.. 그런거아님 편입생인지도 모를걸요?
    그래두 말 걸어보구 그러세요... ㅠㅠㅠ
  • ?
    paperkun 2009.03.05 16:03
    편입생이 좀 그런면이 없지 않아 있죠...

    물론 학교마다 과마다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조금 거리감이 있죠.

    그리고 다 친해지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편입생들 챙겨준다거나 그런 것은 아예 버리는 것이 나을 겁니다.

    자기 자신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좀더 적극적으로 헤쳐나갈려고 하면 좋게 되고, 점점 움츠려 들면 더 악화되고... ^^
  • ?
    사루원숙이♡ 2009.03.05 18:30
    Sweet Dearest// 아 부럽네요 ㅠㅠ.. 말걸고 편입생이에요 이랬더니 시큰둥 하네요 .. ㅠㅠ 이제까지 말 건 모든 사람이 다 시큰둥 하네요 .. 정말 난감합니다 ㅠ 저도 한넉살 하거든요 ㅠ

    chocorang// 음.. 우리 과만 그런지 .. 같은 과 같은 학년인데도 잘 얘기를 안나누는거 같아요. 그룹이 너무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듯한...? 그래서 더 말 걸기도 힘들고 .. 말 걸어도 .. 아 정말 '그래 너 편입생인데 어쩌라구' 의 분위기가 폴폴 풍기는 말투와 표정이라.. 난감합니다 ㅠ

    paperkun//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버텨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행착오 단계니깐요 ! 헤헤
  • ?
    유즈리하 2009.03.05 20:06
    chocorang님..^^
    결코 여대라고 해서 그런 건 없어요.
    제가 새내기였을때, 저희 과 선배들 편입생 언니들이랑 붙어서 잘 다녔어요! 저희도 선배로써 잘 대해드리고요~
    '여대라서' 그런 건 없어요!!!
  • ?
    토토로냥 2009.03.05 21:41
    아무래도 일종의 벽이겠죠..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우리과에 왔다는 것에 관한 벽.
    낯설음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니까요..
    우선 같은 학년 과대를 잘 구슬려 보신다음,(과대가 공략하기 가장 쉬워요~!!)
    술자리 한번만 가시면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술자리에서 많은 일이 일어난다고 보여지거든요.. 아무래도 말을 많이 하게 되기도 하고..
    힘내세요~!!
  • ?
    chocorang 2009.03.05 22:10
    아, 여대기 때문에 그렇다는게아니라, 좀 더 심한거 같다는건데.. 잘 지내는 분도 계시겠죠; 제가 본 사람들은 그랬거든요.

    아, 만나자마자 편입생이라구 하지 마시구, 그냥 친해지세요~ 친해지기전에 밝히면.. 좀 꺼리는 거 같네요,,,
  • ?
    キラキラ-★ 2009.03.05 23:31
    반대로 편입생들은 은근히 궂은일 안할라고 그러는 면은 그냥 재학생 입장에서는 보기 안 좋아요.
    학교 행사같은거 솔직히 우리도 귀찮은데 자기들은 그냥 빠지려고 하는것과
    과대같은거 맡으려고 하지도 않고 졸업준비같은것도 그냥 자기들은 나몰라라.

    그리고 편입생끼리 대대로 내려오는 족보는 편입생끼리만 보면서
    일반 학생들한테 도는 소스는 모조리 받아가고.

    일단 가장 싫은 건 학교를 그냥 학원으로 생각해요.
  • ?
    キラキラ-★ 2009.03.05 23:33
    아이구 모든 편입생이 다 그런 것 처럼 댓글을 달아버렸네요.;;
    저건 저희 과 편입생들의 태도랄까; 아무튼 그래서 저는 편입생들이 좋지 만은 않아요.
  • ?
    aroma 2009.03.06 16:34
    저 역시 서울에있는 여대로 편입을해서 이번에 다니고있는데요,
    여기도 여대인데 굉장히좋은데요~
    학과장님도 애들 다 불러다가 이젠 정말 여기학생이니까,
    편입생이라는생각 하지말고 공부 열심히하라고 말씀도해주시고
    수강신청 이런것도 다 도와주고,
    재학생애들도 여대라서 그런지(전 오히려 이렇게생각하는데요^^;) 애들도 다 착하고
    오히려 다들 여자니까 말걸기도 더 편하고 더 쉽게 친해지고..
    전 재학생 편입생 구분없이 다 친해졌어요.
    처음부터 안녕 난 편입생이야 라고 하는것보다, 그냥 사람사귀듯이 친구사귀세요~
    그렇다고 숨길것도 없죠. 편입들어오기가 어디 쉬운가요.
    편입공부 해보셨으면 그냥 날로먹는공부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저희과 이번에 수석졸업한사람도 편입한사람이던데.
    혹시나 떳떳할건 없다할지라도 창피할것도 없다고봐요. 수써서 뇌물주고 들어온것도아니고.
    그냥 사람대 사람 사귀는식으로 사귀세요~ 재학생사귀어야지 이렇게 생각하지마시구요~~
    그리고 저희과 편입생들은 나이대들도 다 다양하고 해서 언니동생도 많고
    뭐 특별히 궂은일 안할라 하는것도 없이 -_-; 잘 하고있어요;
    학교 수준이 높을수록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고
    다들 자기할일 열심히하고 사실은 공부하느라 그런거 신경쓸새도 없을것같네요.
    사루님도 넘 스트레스받으시지 마시구요,
    그냥 사람사귀는거라 생각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어디에나 좋은사람이 더 많다는것^^
  • ?
    고하쿠 2009.03.07 18:57
    혹시 저랑 같은 대학에 편입하신 건 아닌지^^;;
    저도 편입한지 1년됐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전 이전에 다닌 학교도 여대였는데, 같은 여대여도 정말 다르더군요
    편입생이라는 입장도 있고, 개인주의로 이름 높은 곳이라 그런지;;
    편입을 통해서 새롭게 대학생활을 즐기게 되는 사람은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거기서 나아가려는 생각을 하는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조금씩이라도 말이죠~
  • ?
    뇌를분실했음 2009.03.08 00:47
    저는 남여공학 다니는데 편입생들 재학생이랑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 하고 있고요
    저의 제일 친한 친구는 여대 다니는데 그 학교 편입생들도 재학생들과 매우 잘 어울린대요.

    학교마다, 과마다 분위기가 다르긴 하겠지만
    여자라서 텃세가 심하다는 생각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어쩌면 님의 그런 차별적인 생각이 지금 학교에 적응을 방해하는 큰 원인이 되고 있을 수도 있어요.
  • ?
    사루원숙이♡ 2009.03.08 03:24
    뇌를분실했음// 여자라서 텃세가 심하다고는 안했는데..;; 차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저는 분명히 우리 학교가 그런지 다른 학교도 그런지 여대라 그런지 라는 말을 했는데
    너무 크게 보시는것 같네요;;

    저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을 뿐입니다.
    우리 학교만 그런게 맞는지, 다른 학교도 그런지.

    충고는 고맙습니다만, 그런 사람으로 생각되어지는건 썩 유쾌한 일은 아닌것 같군요.
    좀 더 자세히 읽어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자세히 읽으셨는데 그런 생각이 드셨다면 제 의도를 잘 쓰지 못한 제 잘못이겠지만요.

    아무래도 문자로 전달한다는 것은 의도를 100%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충고 잘 들었습니다 ^^
  • ?
    co. 2009.03.09 23:20
    저는 편입생은 아니지만, 윗 학번 선배들을 보니, 확실히 편입생은 편입생끼리 친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학번 편입생들은 재학생, 편입생 할것 없이 잘 어울려서 잘 지냈어요.
    여대는 아니지만, 거의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과라서요.
    여자라서 라는 이유보다는 사람 각자마다 다른 것 아닐까 싶어요.
    제가 본바로는 학번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편입생들과 잘 지내는 학번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번도 있더라구요,
  • ?
    뇌를분실했음 2009.03.12 20:56
    여대라 그런지라고 쓰셨잖아요. 그럼 누구라도 그런 뉘앙스를 느낄 것 같네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저 위에 또 한분 계시네요.
    여하튼 친구 많이 사귀시고 학교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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