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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있을까요?

지금 제 옆방에 사는 오빠가 너무나 짖궂다고 해야할 지 호기심이 많다고 해야할 지- -;;;


"나는 착한 남자야~" 식의 농담을 하면서

저에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이것 저것 막 물어보는데..

그렇다고 이상한 걸 물어보는 건 아니고요, 그냥 분위기 좋게 다른 친구들 이야기라던가

저의 일상적인 걸 물어보는거지만

그래도 전 제 사생활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주변사람에게 알리는 성격이 아니라... 조금 난감하네요.

어제는 빙~빙~ 둘려서 대답하느라 아주 진땀뺐다능;;;


알게 된지 얼마 안되서 그냥 서로 알아가자는 (친구로써) 뜻인줄은 알겠지만..

그래도 동성친구라면 모르지만, 나이많은 이성이 끈질기게 질문하면 좀 무섭기도 하구요..


게다가 이 오빠가 운동선수 출신이라 힘이 장사라서-_- 제가 어떻게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애교로 은근슬쩍 넘어가기엔, 그 것도 불가능 -ㅛ-....


어떻게 하면 좋을런지요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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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9.03.03 18:50
    친절하게 대하면 관심 있는줄 알고
    차갑게 대하면 튕기는줄 알고 있으니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로다.
    아직까지 크게 움직임은 없으나 큰 수가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할것. 확실하게 한다고해서 섣불리 움직였다간 오히려
    낚일 수가 있다.

    행운 숫자:1.2.3 행운 컬러:빨.주.노


    한번 흉내 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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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마 2009.03.03 19:53
    윗분 웃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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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갠뒤오후 2009.03.03 21:38
    진지하게 한번 얘기해 보심이 어떨까요 ;ㅅ;
    참 난감하시겠어요 딱 짤라 얘기하기도 그렇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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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toolate 2009.03.03 23:50
    전 실실쪼개면서 할말 다해요...
    그런거 왜묻느냐, 귀찮으니까 자꾸 묻지 좀 마라. 내가 왜 그런걸 얘기해야되느냐-
    피곤하니까 잘꺼다 [혹은 낮잠] 등등, 걍 대놓고 귀찮다는 식으로 말해버려요.
    저처럼 분명히 해두면 상대방에서도 말을 가려서 하더라구요.
    그러면 다들 말하기 꺼려하거나 무서워하지만, 뭐 되려 스스럼없이 장난도 치기도 하구요.
    만약 대처를 잘못하시면 두고두고 님만 피곤해지셔요...-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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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브로스 2009.03.04 08:03
    너 나 좋아해? 아니면 관심 꺼~!! (안영미 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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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9.03.04 14:22
    다이스키님 말씀 중에
    - 친절하게 대하면 관심 있는줄 알고 차갑게 대하면 튕기는줄 알고 있으니
    이거 정말 맞아요.. 저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저보다 나이도 한 5살 많은 사람이라
    성질 죽여가며 고분고분해줬더니 점점 멋대로 굴길래 짜증나서 성격대로 했어요.
    nottoolate님 말씀처럼 그냥 대놓고 너 싫다 뭐 이런 식으로..
    그렇게 며칠 했더니 나가 떨어지더라구요. 저도 만신창이가 됬지만요 ㅜ..ㅜ
    증말 눈치없고 능글맞은 인간들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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