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내일이 개강!ㅠㅠ

4개월간의 기나긴 방학을 마치고 벌써 내일이 개강이에요.

저는 월요일에 수업이 없어서 사실상 화요일이 시작이지만....

어쩌면 내일 학교 가야할지도 몰라서-_-;


언제나 잠이 들면 푹~ 자도 됬는데

이제는 수업에 가야한다는 생각과 함께 잠이 드니까 스트레스가...

이제 4학년이에요 이럴수가ㅠㅠ

아...학교는 뭐 이제 설레임도 없고~ 지금 드는 생각은...올해는 성적 좀 올리자..정도..

다시 학교 갈 생각을 하니 머리가 복잡해지고 착잡..하고 그러네요ㅠ.ㅠ

올해는 과목들도 더 어려울것 같고..더 힘들것 같고.


방학이 길긴 길었는데 정말 알바만 엄청 뛰었어요.

아무것도 안했으면 그냥 시간낭비하고 놀았을텐데 돈이라도 벌었으니 다행.

많이 써서 모인것도 그렇게 많진 않지만.

그래도 이번 방학때는 기억에 남는게 몇가지 있네요. 그냥 시간낭비한것 같진 않아 좋아요.

새로운 경험도 했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났고. 신나게도 놀았고.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여행도 갔었고. (그다지 좋은 추억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그리고 일본에도 잠시 다녀왔고 거기서도 좋은 사람들 만났고.


뭐 벌써 4번째 캠퍼스로 돌아가는것이니 그다지 기대되진 않지만

그래도 매년 기대하는 것처럼 조금은 새롭고 즐거운 대학생활이 됬음 하는 바램이...


주저리가 좀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