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2 14:32

'체인질링'보셨나요?

조회 수 1255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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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아이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정말 혀를 내눌렀던 당시의 L.A 경찰청도 놀랍지만

저는 인간이(당시 경찰청쪽 사람들) 저정도로 추악해질수 있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영화에나오는 살인마는 인간이 어떻게 그러냐라는 식으로 따질 가치가 없어보이는 인간으로 보여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경찰청 사람들..정말 멀쩡한 교육다 받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을텐데

사람들이 그렇게 추악해질수 있나보나하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라는 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정말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위대한 것 같아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걸로 알고 있는데 끝내 아이는 사망했나보네요 영화에서 살인마가

사형당하기전에 "난 당신(아이엄마)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않겠다 왜냐면 거짓말하면 지옥갈거니까 난 이미 용서받았다,

여기서 거짓말하면 지옥가니까 당신의 물음에 답을 안하겠다"는 등으로 말을 하는 장면에서

사실 아이가 죽은게 확인되는데 그 여자는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않고 영화마지막에 설명보니 끝까지 찾았다고하던데

정말 요즘 한국도 그렇고 아이유괴는 진짜 사람으로 태어나서 진짜 못할 짓 같아요

사실 저는 살인범등이나 강도범들,강간범들은 천성도 천성이겠지만 사회적인 요인이나 가정적요인 들로 인해 그런 범죄를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천성을 갖고있는 사람도 많나보네요

아무튼 정말 저렇게 비슷한일들이 아직도 어딘가에선 일어나고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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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빈 2009.02.22 15:08
    네.. 공감이예요..;; 그 영화 제대로는 못봤지만 봤긴 봤는데,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정말 저런 나쁜.. 사람들이 곳곳에 많이 있을 거란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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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corang 2009.02.22 16:41
    아직도 곳곳에 그런 일들이 많을 거라구 생각해요.. 특히 우리나라같이 불공평한 나라는,,,
    어쩜 인간이란 사람들이 저럴수있나 란 생각이 들게 하죠........
    저 영화보면 사형제도는 꼭 필요한 듯.
    저런 살인자는 인간이 아닌데.. 인권타령하는사람들이란.. 자기 자식이 저렇게 당했다면 살인자의 인권을 주장할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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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고양이 2009.02.22 18:07
    그 영화의 실제인물인 엄마는 아이를 찾으려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들인척 했던 아이도 뒤에는 반성을 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하는 기사를 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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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장펭귄 2009.02.22 20:52
    처음부터 실화라는 마음에 왠지 이미 죽었을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보긴 했지만,
    아이를 찾으려고 하는 졸리님의 연기는 좋았다고 생각해요. 상을 노리고 선택한 작품이긴 하지만 ㅜ 안타깝게도 못받았죠 ㅜ
    저도 경찰의 그런 모습을 보고 명예랄까 지위랄까 그런 것들을 위해 어디까지 사람이 망가지고 추악해 질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했답니다. 특히 아이들을 상대로 그런 식인건 좀 ㅜ 그렇죠. 무섭달까 그랬어요.
    그리고 파란고양이님의 말처럼 아들인척 했던 아이가 속죄했군요 ! 그 부분이 좀 궁금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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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랄라♬ 2009.02.22 21:16
    보는내내 너무 화나고 마음 아팠던 영화에요.
    천성적으로 싸이코패스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아직도 곳곳에 살고 있겠죠..
    그에 못지않게 요즘들어서는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망가져가는 아이들이 주변에 꽤나 많다는 사실에 한숨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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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카 2009.02.22 21:24
    저도 그 영화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미국이라는 나라도 참 좋은 나라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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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스미스 2009.02.23 00:07
    저도 체인질링 봤는데 보면서 안젤리나 졸리의 연기를 중점적으로 봤는데
    그냥 대작 블럭버스터 영화만 나오는 배우거나 혹은 브래드 피트의 부인으로만 봤는데
    참 연기를 잘하는 배우란 생각이 들더군요

    말씀해 주신 영화의 배역을 잘 소화해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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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스토리 2009.02.23 14:37
    그 영화보니까 현재 우리나라 상황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던데
    맘에 안드는 사람 정신병원 쳐넣고 (구속해버리고)
    거짓을 진실인냥 강요하는ㅋ

    미국은 저게 몇십년전 얘기라지만 우리나라는 현재진행형 ㄷㄷ
  • ?
    EXILE♪ 2009.02.24 00:01
    이 영화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처음부터 너무 분해서..........아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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