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졸업식을 했습니다.
이경규씨가 온 것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다들 이경규씨가 나오니까 환호성 작렬이었고
아무튼 무슨 시상때문에 방문차 왔다는군요
강당에서 졸업식을 끝내고
교실에서 포토 타임을 가졌는데
나름대로 훈훈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저만 양복을 입고 온줄 알아서 뻘쭘했는데
다른 아이들도 제법 입고왔길래 입은 애들끼리도 찍고..
담임 선생님하고도 같이 찍으려 했는데 어찌어찌해서 못 찍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왠지 기분이 시원섭섭하더라구요
서로 뒷풀이 같은거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숙연하게 끝나서
그랬던 걸까요
각자 자기길 가버린 듯한 느낌도 들었고..
드디어 모두들 성인이 된거고
앞으로 자주 만날 수나 있을런지
그런 생각이 들었죠
졸업 앨범 들춰보면서 참 많은 추억들이 떠오르더군요.
솔직히 고등학교 생활이 오늘로 끝났다는 게 믿기지는 않네요
이경규씨가 온 것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다들 이경규씨가 나오니까 환호성 작렬이었고
아무튼 무슨 시상때문에 방문차 왔다는군요
강당에서 졸업식을 끝내고
교실에서 포토 타임을 가졌는데
나름대로 훈훈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저만 양복을 입고 온줄 알아서 뻘쭘했는데
다른 아이들도 제법 입고왔길래 입은 애들끼리도 찍고..
담임 선생님하고도 같이 찍으려 했는데 어찌어찌해서 못 찍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왠지 기분이 시원섭섭하더라구요
서로 뒷풀이 같은거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숙연하게 끝나서
그랬던 걸까요
각자 자기길 가버린 듯한 느낌도 들었고..
드디어 모두들 성인이 된거고
앞으로 자주 만날 수나 있을런지
그런 생각이 들었죠
졸업 앨범 들춰보면서 참 많은 추억들이 떠오르더군요.
솔직히 고등학교 생활이 오늘로 끝났다는 게 믿기지는 않네요
졸업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