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42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새 세상이 여자인 저로서는 정말 무섭고 겁도 나고 그래요ㅠㅠ

예전에 친한 친구가 택시 탔다 납치당할 뻔 한 적이 있어서 대낮에도 택시를 못 탈 정도로 겁이 많답니다.

그래서 공격을 당해도 모면할 수 있는 호신무술 같은 걸 배워보려고 하는데

동생 말로는 강호순 같은 흉악범이 여자를 공격할 때 여자는 평소보다 30배의 힘을 내 상대에게서 벗어나려고 한대요.

그런데 남자는 평소보다 100배의 힘으로 여자를 붙잡으려고 하니까 고로 무술 따위는 배워봤자 쓸데없고 대신 무기를 갖고 다니라네요-_-;;

호신무술을 배우느니 차라리 호신 스프레이 같은 걸 하나 사는 게 나을까요??

그런데 호신 스프레이도 혹시 뒤에서 누가 확 덮치면 가방에서 꺼낼 시간이 없으니 별 효과가 없을 것 같고...

그냥 해 지면 집에만 있어야 하는 건가요ㅠㅠ



참... 제주도에서 실종됐던 여성분도 시신을 찾았다네요.. 정말 무서운 세상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º_º だいすき♡ 2009.02.08 15:13
    이번 계기로 호신술을 배워볼까 하는 여성분들 꽤 되실텐데.
    어설픈 공격으로 괜히 화를 돋구어 더 큰 화를 당하기보단 호신무기를 상비하고 다니시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혼자 다니지 않는게 가장 좋은거구요.
    TV에서 가끔 호신술 시범 보여준다면서 뒤에서 남자가 덮쳤을때
    구둣발로 남자의 발등을 찍고 그대로 엎어치고 하고 "얏!" 하는데
    중학생 시절 잠깐 유도를 배워본바로는 그리 쉽게 당해지지 않습니다.
    변태성욕자들보면 일반적인 사람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집착이라든지 갖고 있는데
    발등 한번 찍혔다고 엎어치기 한번 당했다고 그만 둘까요.
    호신무술보다 호신용스프레이나 가스건 같은거 가지고 다니세요.
    남자친구를 사귀는 편도 좋고.
  • ?
    히마와리 2009.02.08 15:22
    호신술을 배운다고 해서 100프로 활용하기란 쉽지가 않죠. 힘의 차이도 그렇구요.
    뭣보다도 배짱.. 다른말로 하면 깡?!이 중요한 듯 해요.
    가장 좋은것은 남자친구를 어서 곁에 두셔야한다는거...-0-;;
    좁고 긴 어두운 골목길을 특히 피해 다니세요.
    왜냐면 저같은 경운 항상 그런데서 여자들 헌팅하려고 기다리고있거든요 (농담임...퍽)
  • ?
    ♡º_º だいすき♡ 2009.02.08 17:42
    히마와리님 혹시 이런 경우 아니신지.

    남: 여어 아가씨 어딜 그리 바삐 가시나.

    히마와리: 왜. 왜 이러세요.

    남: 그러지말고 우리 같이 좋은데 가는게 어때

    히마와리: 전 그쪽 같은 사람 질색이거든요! 이 손 놔요!

    남: 이 아가씨 당돌한게 귀엽네? 하하하

    뭐 이런 시츄에이션
  • ?
    아이좋아 2009.02.08 18:25
    호신무술을 배워도 기본 힘이 바탕이 되어야하는거고 연마하는데 시간도 필요하구요...

    나이프를 하나 들고다니심이...

    진짜 그런놈들은 날카로운걸로 쑤셔야 정신차려요.. -_- 아주 푹..
  • ?
    ^^ 2009.02.08 21:15
    요새 왜이렇게 흉흉한 사건들이 많은지 몰겠어요
    저도 요새 호신무술 배워놔야 겠다 싶더라구요
    무서운 세상이에요 정말...
  • ?
    티파니 2009.02.09 15:18
    저도 요새 무섭더라고요;;;
    학교끝나고 밤에 집에오는것도 무섭고-_-
    호신술 생각은 해봤는데 막상 그상황이 다가오면 잘못할것 같아요,그러니 무기가 더날듯해요~^^
    되도록이면 밤에는 집을 안나가는게 좋겠어요!
  • ?
    Seira.C 2009.02.09 15:23
    저도 얼마전에 어머니가 호신용 스프레이 하나 사다주시더라고요.
    그럴꺼면 밤에 학원을 안 보내주시는게 좋은데..ㅠㅠ
  • ?
    치에 2009.02.10 10:34
    간단하게 빠져나올 수 있는 호신술 알고 있으면 좋지만 어설프면 더 큰일나요ㅜㅜ
    왠만하면 어두운 밤길 혼자 다니시지 마시고, 어쩔수 없이 지나게 된다거나 할 때는 호루라기나
    호신용품을 지니고 다녀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진짜 요즘엔 모르는 사람이 조금만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말걸기만해도 깜짝 놀라죠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09836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1550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3592
49899 팔당댐,팔당유원지 가는법좀ㅠ 레오나 2009.02.11 1759
49898 대학에 입학포기서 제출하고왔어요 14 持田香織 2009.02.10 1793
49897 7월 JLPT 접수일정이 나왔어요~!! 22 김군 2009.02.10 1524
49896 항상 숙제한다고 컴퓨터를 켜놓고는 9 ol런놈z 2009.02.10 1215
49895 지음아이 회원분중에 혹시 기내면세품 사실 수 있으신 분???? 6 만월 2009.02.10 1517
49894 세종대가 사람 심장 쫄깃하게 만드네요^^ 하핫. 9 김주호 2009.02.10 1472
49893 모니터 좋은거 쓰시나요???모니터질문.. 8 오~쿠라 2009.02.10 1335
49892 이런 사업 어떨까요..? 13 雅紀ネコ:D 2009.02.10 1372
49891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저의 말에 (그랜져 광고 친구버전) 3 ♡º_º だいすき♡ 2009.02.10 1513
49890 이렇게 오늘 하루도... 2 잇힝 2009.02.10 1279
49889 꽃보다 남자..봤어용 Grace 2009.02.09 1358
49888 혹시 부산 사시는 분 -! 3 orangeskin 2009.02.09 1266
49887 케르베로스 3 ♡º_º だいすき♡ 2009.02.09 1279
49886 꺄오! 또 예비합격자... 10 슈노군a 2009.02.09 1281
49885 라르크..ㅠ_ㅠ 5 Grace 2009.02.09 1365
49884 유즈 키타가와 유진 결혼 안했나요? 4 AGAPE 2009.02.09 4028
49883 축하해주세요. 제 동생이 연세대 상경계열에 입학합니다~ 13 vooy 2009.02.08 1466
49882 JPT 재발급안된대요.ㅠ_ㅠ 5 Grace 2009.02.08 1501
49881 내일 개학인데요 . 7 nanaeikura 2009.02.08 1261
» 호신무술(;;)을 배워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8 紫水晶 2009.02.08 1542
Board Pagination Prev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