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정확하게 알고 이야기를 했어야했습니다.

by 노래여신바다 posted Jan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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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인터넷 상으로 친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옛날 나의 성격이 맘에 안들었는지, 저를 멀리했고
심지어는 제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을때 간접적인 글을 올리곤 했습니다.
나중에 결국엔 확인해볼려고 제가 글을 올렸습니다
'저 미워하지마세요~' 라면서요.
그랬더니 '맘에 안든다' 라는 식으로 바로 위에 글이 올라왔더군요.
저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결국엔 그냥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서로 모르는척하며 지내니 괜찮아지더군요.

그거까진 괜찮은데,
또 제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을때 싫어하는 사람이라면서
뒷다마 까지말라면서 다 알고 있다면서, 다른 사람과 열심히 까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 다른사람은 저랑 친했던 사람이구요.
전에도 그런 비슷한 일이 있었으니 먼저 의심가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래서 답답해서 다른 녀석한테 털어놓다가
뒷다마 이야기로 갔는데... 여기서 또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단 순서대로 간단 설명하자면
다른녀석이쓴글->내아는녀석이장난으로리플씀->글쓴이가오해함->제가그리플쓴사람을 나랑 친한 또 다른녀석으로오해함->그녀석을 포함한 사람들이 마침 챗방에서 대화->글쓴이가 심각한글을 올림->걱정되서 글쓴이와 다른 챗방에서 대화를 함->그 사이 제가 오해한사람은 잠수->오해한 사람을 사칭한 사람 나타남->글쓴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나는 그걸 몰랐음->그 챗방은 자연스럽게 글쓴이 이야기로 이어짐->이야기를 한 결과 글쓴이의 글이 알고보니 심각한 글이 아닌걸 알았음->하지만 그 챗방에선 그걸 모르고 사칭한 사람을 포함한 소수의 몇명이 글쓴이를 욕은 없었지만 기분나쁘다고 뒷다마를 하고 있었음-> 그게 아니라고 전달->아이디를 확인 안한채로 글쓴이와 대화->눈치가빠른 글쓴이는 저를 추궁->사칭한 사람만 보였던 저는, 그전에 오해를 했던 그글이 떠올랐음->확인도 안하고 그 아이디를 말함->글쓴이는 참지 못하고 글을 올림->사칭당한 녀석을 데리고 챗방에서 이야기를 함

대충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엔 내가 말했다고 이야기를 안하기로 해서 이야기를 이어갔고, 사칭당한 녀석은 당연히 자신이 아니니깐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화가난 글쓴이는 결국 내가 말했다는걸 말했고, 그래서 또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사칭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사칭한거 같아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글쓴이의 글의 리플을 내가 아는 녀석이 썼는데, 사칭당한 사람이 쓴줄 알았다. 그게 오버랩되면서 사칭인지 모르고 이야기를 했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게 또 와전이 되서 위에서 말한 그분까지 끼게 되었습니다. 글쓴이는 그분과 장난 리플쓴 사람이 친한걸 알았고, 그분한테 부탁해서 장난리플 쓴 사람을 부르게 되었죠.
그리고 또 다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사칭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칭인줄 몰랐고, 그때 상황과 글쓴이와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아이디를 확인 못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글쓴이는 '왜 그전에 사칭인거 말안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시 사칭인거 몰랐고, 반말을 쓰면서 사칭이 아니라는걸 보여주고 있었다.는걸 반복하면서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장난리플 쓴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저는 위에 말한것 처럼 여러번 설명을 했죠.
근데 글쓴이는 계속 동문서답으로 장난리플쓴 님은 왜 말하냐고 하면서 하는겁니다. 그래서 위의 글 하나도 틀리지 않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장난리플에 대한 이야기는 풀렸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처음엔 저한테 계속 공격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요목조목 이야기를 했더니, 말을 안하셨고, 내가 왜 말려왔지? 라면서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사칭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엔 그분과 글쓴이가 함께 말을 했습니다.
저는 또다시 재차 설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칭당한 아이가 문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죠. 그 문자는 글쓴이와 그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답답해서 그녀석한테 내가 친했던 친구였다고 간접적으로 말하면서 그분에 대해서 문자를 보낸건데 아는듯이 답장을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게 나다 설명을 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그녀석은 다른뜻으로 받아들인거였어요. 그래서 그건 그분에 대한거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 그거까지 말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그래서 저는 싫었지만 또 그분과 이야기를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위의 일에 대해서. 근데 자신은 아니라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 싫어하냐는 질문엔 답을 안했습니다. 싫어한다는 말이죠.
아무튼 결국 제가 그래서 제가 자세히 설명 안해서 미안하다 하고, 내가 글을 쓰는데에서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근데 또 여기서 문제가 터지게 되었습니다.
챗방 내용중에서 사칭한 사람이 자신한테 욕을 했다면서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관점이 아니였고, 글쓸때 그게 생각이 나서 정리할겸에 쓰자고 해서 그 내용을 쓴거였는데,
글쓴이는 그걸 오해하고 또 글을 올린겁니다.
다 풀렸지만, 말이 달라서 내가 말한게 사실인지 모르겠다. 뒷담 까지마라. 라면서요.
그래서 저는 또 쪽지와 함께 해명을 했습니다. 위에 말한것 처럼 말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서 미안하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두명과의 오해는 풀었고, 그분과는 오해를 풀지도 않았고, 아니 풀기 싫었고,
글쓴이는 저한테 대답을 안한채로 미묘하게 끝이 났습니다.

그래도 거기까지 끝났으면 좋았습니다.
근데 그분이 다시 일은 해결됐지만 범인을 찾을거라며 글을 올린겁니다.
저는 끝났는 줄 알았는데.... 또 다시 시작이 된겁니다.

그리고 몇분후에 채팅방에 제 아이디가 적혀있고, 안티 클럽이라면서 3명이서 대화를 하는겁니다.
제 생각엔 그분 같습니다. 솔직히 그분외에는 밉보일 일을 안했거든요. 글쓴이분은 오지 않았구요.
그래도 모릅니다. 글을 안썼을뿐이지, 온건 확인이 안되니깐요.

저는 나름대로 둥글게 끝나자는 뜻으로 좀 둘러대서 말한게 잘못이였던것 같아요.
그때 챗방에 아는 사람들도 있었거든요... 그 사람들이 범일일수도 있으니깐... 감싸준다는게 그만...
말할땐 정확하게 말을 했어야했습니다. 처음부터 실수였습니다.
글쓴이한텐 미안해서 말을 못걸겠지만... 그렇게 안걸면 또 제 2의 그분이 될까봐... 일단 10번 정도는 계속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자신도 나중에는 잊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했으니깐요. 아무렇지 않게 굴자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이 일로 그 카페 안갈려고 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크니깐요. 근데 글쓴이는 그러면 더 이상해 지는거라고 가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직도 그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해서 스스로 떠나겠다는데... 왜 그런건지...
하지만 조만간 그 카페를 떠날겁니다. 정이 있다 해도.... 저는 이제 그곳에서 버틸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휴....... 왜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아무튼 여러분도 인터넷이라해도 말을 항상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