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뵌적 없지만 사랑해마지 않는 지음아이의 모든 분들에게

by ♡º_º だいすき♡ posted Jan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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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 기사 보셨나요.
무명배우 김석균씨의 자살
분명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신의 꿈에 대한 절망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봅니다.
이는 지금의 나라의 상황과 자신의 상황이 결합된 결과라고도 볼 수 있지요.
예전부터 그랬듯이 유명인의 혹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사람들까지의 자살은
여러 사람에게 큰 충격과 의미를 주는거 같습니다.
그치만 저는 이들을 애도할 생각은 쌀눈만큼도 들지 않습니다.

분명 이 세계 어딘가에는 그보다 더 비참하고도 희망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힘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다니요.

지금 세상을 보자면 저는 'Reset'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
약한 사람은 약한 사람대로 도태되는거죠.
강한 사람은 강한 사람대로 살아남습니다.
강하다는것은 육체적의 강함이 아니라 정신적의 강함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어려운 일입니다.
인간은 원래 나약한 존재니까요. 그래서 서로 사랑해야 되는겁니다.
자신의 나약함을 숨기고 자신보다 약한 자를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자신은 물론이고 상대방도 분명 강해질거라고 봅니다.
지금 이 상황에 여러분과 저에게 필요한건 금전적인 풍요로움이 아닌
태평양 바다만큼이나 넓은 사랑과 이해의 마음인거 같습니다.

여러분 강해지세요.
그리고 그 강해진 두 팔로 나약한 모두를 안아줍시다.




                                                              지독한 악당도 안을 수 있을만큼의 사랑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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