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겨울만 되면 자꾸 마음이 허해집니다
괜히 우울하고, 왜 사는지 모르겠고...
모든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함께 생긴 습관이 멍때리는거였어요
근데 얼마전에 사귀던 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
오래보고 지내온 사람이고, 헤어질때도 쿨하게 잘 마무리지어진듯 했어요.
열흘정도가 지나고 문자가 왔습니다.
"커플링이랑 군번줄 우리집으로 보내"라는 명령형의 글귀였지요.
보자마자 황당했습니다.
순간 또 멍-
그래도 보내주겠다고 답장을 하고 좀 바빠서 일주일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화를 내는 문자가 또 옵니다.
왜 안보내냐...
거기다가 더 골때리는건, 함께하던 온라인게임의 비밀번호 오류3회로 임시비밀번호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아이디 아는 사람 그사람밖에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들어갈사람도 없구요 (이미 접은지 1년도 넘었는데..)
게임비번 머냐고 묻습니다 저에게.
왜? 하니까 아템 빼갈라고. 하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뭐 공유하는것도 있었고 그런거 이해할려고 노력했는데,
도저히 헤어진 상태에서 구차한거 같아 순간 또 마음이 허해졌습니다
그동안 좋은 기억으로 쌓아둘려고 했던 그 모든 순간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느낌이었지요.
그일이 있고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멍- 하루종일 멍때립니다.
이러다가 왠지 멍청해질거 같은 느낌에..
다 잊고자 글을 납깁니다.
지음아이분들, 인사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처럼 황당한 일 겪지 마시고 늘 좋은일만 가득하셔요
괜히 우울하고, 왜 사는지 모르겠고...
모든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함께 생긴 습관이 멍때리는거였어요
근데 얼마전에 사귀던 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
오래보고 지내온 사람이고, 헤어질때도 쿨하게 잘 마무리지어진듯 했어요.
열흘정도가 지나고 문자가 왔습니다.
"커플링이랑 군번줄 우리집으로 보내"라는 명령형의 글귀였지요.
보자마자 황당했습니다.
순간 또 멍-
그래도 보내주겠다고 답장을 하고 좀 바빠서 일주일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화를 내는 문자가 또 옵니다.
왜 안보내냐...
거기다가 더 골때리는건, 함께하던 온라인게임의 비밀번호 오류3회로 임시비밀번호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아이디 아는 사람 그사람밖에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들어갈사람도 없구요 (이미 접은지 1년도 넘었는데..)
게임비번 머냐고 묻습니다 저에게.
왜? 하니까 아템 빼갈라고. 하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뭐 공유하는것도 있었고 그런거 이해할려고 노력했는데,
도저히 헤어진 상태에서 구차한거 같아 순간 또 마음이 허해졌습니다
그동안 좋은 기억으로 쌓아둘려고 했던 그 모든 순간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느낌이었지요.
그일이 있고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멍- 하루종일 멍때립니다.
이러다가 왠지 멍청해질거 같은 느낌에..
다 잊고자 글을 납깁니다.
지음아이분들, 인사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처럼 황당한 일 겪지 마시고 늘 좋은일만 가득하셔요
자괴감에 빠졌다고 할까요?
웃을일 하나 없고 매일 같은 생활
이러다 진짜 자살할거 같아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