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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없지요? 아마 팔긴할거같은데;; 전 못가봤네요..
중국집.해도 자장면이랑 짬뽕이잖아요. 근데 사실 이건 제대로 된 중화요리가 아니라고하는데..
여긴 외국인데 중국요리점에 갔거든요
메뉴가 너무 많아서;;;(것도 사진첨부도 없는데다가 중국어로 메뉴가-_-;;;영어로 부가설명이 되어있엇지만 재료만가지고는 분위기 파악이 안되더라구요)
라이스에서 하나 면에서 하나 고기류 하나를 시켰는데
라이스는...맙소사. 챠항이었어요. 일본에서 있을때 자주 먹던거였는데... 챠항이 중국거였구나(더덩!!!)
생각해보니 중국음식스럽긴했지만...라면이 중국에서 온거라는걸 알았을때보단 덜 충격적이었어요^^;;
면류를 비롯 기름진것들 대부분 중국에서 온거라고 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챠항이랑 닭고기랑 먹으니 맛있었어요. 근데 챠항 자체는 일본에서 먹던게 더 입맛에 맞았던듯..
그리고 면류는 뭘라까 넓적한 면에 달콤한 소스였는데  맛있었어요. 음- 맛있었어요.
다른사람들 테이블보니까 막 엄청나게 큰 접시에 스프?같은...거에 막 뭐가 많이 들어가있던데..그것도 먹어보고싶었지만
다 시킬순없으니까...
근데 우리나라에도 저렇게 제대로 중화요리 파는곳이 있나요? 있긴할거같은데 뭔가 대중적이지 못한건지 전 못접해봤어요.ㅠ_ㅠ
아님 되게 비싸거나 그런걸까나..?
워낙 중국집.하면 자장면 짬뽕이다보니..-ㅅ-;;;; 왜 그렇게 된걸까.
일식집에가면 제대로 일본식으로 먹을 수 있잖아요. 근데 왜! 왜! 중화요리는...





저 지금 아무것도 못먹고 있는데..한국음식이 너무 그리워요
당장 먹고싶은걸 나열하라면
짬뽕 짜장면!!!(귀국하는 첫날 시켜먹을라구요!;;; 하지만 귀국하면 언제나 잊어버린다는..)
신천떡볶이.(이건 대구에만 있는거일듯..?)
고불에서 나오는 그 빵-_-;;(이 고불이라는 브랜드도 체인점이긴한거같은데 윗지방?엔 없는거같기도하고..?)
호떡
김밥! 이랑 떡볶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ㅠ_ㅠ
낙지볶음같은 매콤한거!
음음..그리고 잘 먹진 않았는데 길거리에서 팔던 그 오뎅들~ 그것조차 먹고싶어요 윽 배고파...
이틀째 먹은거라곤 사과주스 한잔밖에 없어서-_-;;;;;;;;
아..통닭도 먹고싶어요 집에서 가족이랑 같이 시켜서 티비보면서 먹던 생각이^^;;
샤브샤브도 ! 마지막에 나오는 칼국수가..맛있어요! :)
한번밖에 못먹어봤지만 감자탕도 다시 먹어보고싶네요 너무 자극적이긴하지만;
아 그리고..음음....음.... 모르겠어요 ㅠ_ㅠ
어쨌거나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아 배고파..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게, 삼신세끼 그렇게 챙겨먹을필요도 없는거같아요
하루종일 귤 한두개만 먹어도 움직이는데는 불편하지가 않...(물론 영양적으론 안좋으니 장기화되면 안 좋겠지만..)
하나도 못먹을땐 정말 쓰러질거같이 몸을 움직이는게 불편해지던데 그래도 뭐라도 하나 입에 대면 배가 고플뿐 움직이는데는 괜찮더라구요
신기하게.. 그래서 소식하는게 오래사는거라고..너무 많이 먹으면 몸의 에너지는 다 소화하는데로 가버리니 (그래서 졸리죠)
음..하지만 그래도 결국 음식을 앞에두면 배부를때까지 먹어버리는게 제 습관이에요 버리고싶어~; 식탐을~;;;
살면서 식욕 성욕 명예욕을 자제할수있다면 인생 성공한거라던데 누가-_-;;; 그만큼 버리기 힘든 식탐~ 좋지 않아~

제목과 뭔가 전혀 상관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참 제가 지금 왜 굶어야하는가.. (살뺄려고 굶고있는건 아니예요;;..)에 대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후후후후...
몸 청소중이에요 ㄱ-

아 그 중화요리를 다시 한번 먹고싶네요~ 면이 제일 맛있었던거같아요.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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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aamuro 2009.01.14 12:09
    막상 우리가 흔이 알던 짜장면도 중국에선 전혀 맛이 다른 음식이란거..ㅠ
    전 중국음식이 나름입에 잘 맞아서 한국에서도 중국본토음식좀 먹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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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バンビ 2009.01.14 13:02
    중국에서 파는 한국 음식 또한 제대로된 한국 음식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리워 죽겠어요 T_T~
    아마도 현지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것 같아요
    나라마다 맥도날드 메뉴라던가 맛이 차이있는 것처럼요~
    하지만 전 한국에서 파는 중국 음식이 좋더라구요
    실제로 중국에서 중국 음식 먹으면 쫌 느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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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사마 2009.01.14 13:06
    한국에도 비싼데는 저런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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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곰 2009.01.14 13:14
    저는 학교 앞에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곳이 있어서
    저렴하게 중국음식을 먹고 있어요^^
    근데 중국인의 입맛과는 좀 다른 지라 먹으면 늘 배탈이...
  • ?
    천년만년 2009.01.14 13:15
    제 생각엔 아마 맛있는 집을 수소문해서 찾아 본 일이 거의 없으셨던 듯 하네요
    혹시 이미 많이 찾아보셨는데 입맛에 맞는 곳을 찾을 수 없어서 쓰신 글이라면 죄송하구요

    일산에도 을지로에도 종로에도 멀리에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유명한 집들이 있습니다..
    찾아서 한 번 감상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 그리고 그 중에는 화교 부자가 운영하는 그런 곳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꿈이 100년을 이어서 운영하는 곳이 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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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toolate 2009.01.14 13:48
    그저그런 일반 중국집과는 비교하시면 안될듯...
    한국에도 제대로 된 차이니스 레스토랑 많아요. 화교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대부분이고,
    또 그런경우 주방장은 대부분 요리자격증 가진 중국인 요리삽니다.
    그리고 차이나타운에만 가도 흔히먹는 중국집 짬뽕 달라고 하면 그딴거 없다고 승질냅니다 -_-..
    저같은 경우 화교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하루 일하고 때려쳤는데요,
    주인 아저씨는 파라다이스 호텔 중식 요리사였슴다.
    찾아보시면 많은듯하네요.
  • ?
    이삭 2009.01.14 16:12
    한국에도 크게하는덴 제대로 중국요리하는곳 많아요^^;
    시내 조금만 나가보면 깔끔하고 괜찮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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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lie 2009.01.14 17:53
    한국에서 중국요리집 찾기, 중국에서 한국 요리집 찾기...
    좀 아이러니할 수도 있겠구요.
    제가 지금 중국 심천에 있으면서 느끼는 건 유명하다고 하는 중국요리집, 한국요리집 은 다 찾는 사람의 기준인것 같습니다.
    한국요리도 타국으로 나가서 이미 fusion 이 되고 있으니까요.
    한국에서 짜장면, 짬뽕도 한국와서 한국식으로 변형된거니까요.
    그나마 옛맛을 지키고 있는 집들을 찾는 정도로 생각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위에 분들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수십년동안 그 맛을 유지하고 있는 집들이 꽤 있거든요.
    짧지 않는 생활에서 느낀건 그나라 음식은 그나라 가서 먹는게 젤 맛있다는거...
  • ?
    mulun 2009.01.14 17:57
    원래 우리가 흔하게 시켜먹는 중화요리인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은 철저하게 한국화가 된 음식이라서 Forme님이 외국, 혹은 중국에서 접하신 중화요리와는 뿌리가 같은 다른음식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일단 중국은 돼지고기로 탕수육은 안 만들거든요;;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대로된 중화요리를 접하고 싶으시면 시내중심가나 화교분들이 운영하시는 곳에 가시면 드실 수 있어요. 요즘엔 그런 곳이 굉장히 많으니까 한국에 오시더라고 손쉽게 즐기실 수 있을듯하네요. 참고로 챠항은 원래 중국이 볶음밥이라고 하는 챠오판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겁니당.
  • ?
    오르띠 2009.01.14 19:55
    명동 부근에도 괜찮은 중국 음식점이 많아요 :)
    그나저나 저도 외국 나가 있다보면 이상하게 특히 짬뽕이 참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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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chi 2009.01.15 03:46
    저도 천년만년님과 nottoolate 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중화요리라고해서 동네 중국집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화교분들이 주방에 서시는 곳은 전혀 다르답니다.. 시간나시면 찾아서 한번쯤 들려보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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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Na 2009.01.15 06:35
    한국에서 제대로 된 중화요리 먹으려면 돈 많이 들죠 ㅠㅜ
    근데 제가 있는 곳은 중국인 이민자가 많은 토론토라 그런지 싼 값에도 괜찮은 중화요리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뭐 게 중엔 서양 사람들 입맛에 맞게 바꾼 것도 많긴 하지만;)
    그래도 전 짬뽕&짜장면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아 어쩔 수 없는 한국인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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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자 2009.01.15 10:19
    저도 한국인이라 그런가~ 제대로된 중화요리도 좋지만..(일본에서 몇번 먹어 봤어요 입맛에 맛지 않더군요) 코리안 스타일 중화요리가 젤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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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K 2009.01.15 12:23
    저도 그나라 음식은 그나라가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는데 동의 합니다-_-;;

    가본나라야 일본밖에 없지만... 서울에서 유명한 일본라면집 거의다 돌아봤는데..

    지금 살고있는 동네 라면집 보다 맛있는 곳이 없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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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Me 2009.01.15 12:29
    아~ 그렇군요 역시 전문점에 가면 제대로 먹을수있는거군요?

    그런데 왜 '중국집'하면 짬뽕 짜장면이 대명사인 그런 반점이 많아지게 된걸까요?
    음..한국에 집은 지방이라서 그런가?-_-;; 시내에서도 제대로 된 중화요리집은 못본거같아요..일식집은 갑자기 많이 생겻던데..
    아님 내가 모르는걸까나.. 고향이라도 지리를 잘 몰라서..;;
    다시한번 먹어보고싶네요~
    오늘 미스터피자선전하던데...문근영양을 보고있으니 ..배가 꾸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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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9.01.15 20:06
    고불은 대구,경북,부산에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ㅇㅇㅇㅇ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어렸을때 많이 중화요리를 먹었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차이나타운에 화교가 운영하는 중화요리식당이 많은지라.............

    아이러니라면 화교분인데도 정통 중국요리를 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짜장면을 하시는 분도 있고..... 공화춘같은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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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y Peenats 2009.01.16 16:53
    전 우리나라 식 중화요리가 더 좋던데....한국인 입맛인가 봐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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