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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랑 일하는 분들 30대 후반인지라
오늘 보니까 국민교육헌장 얘기를 하더군요.
전 당연히 모르는거라
그런것도 있었냐고 묻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전 중학교때랑 고등학교때 미션스쿨인지라
사도신경이랑 주기도문 엄청 외웠었네요.
사실 외운것보다도 그냥 학교에서 수요일마다 기도회를 하기 때문에...
교회도 오랫동안 다녔지만
왠지 애들끼리도 " 쟤 헌금 500원 냈데." "진짜?" 이런게 꼴같잖아서
그만 뒀습니다.

요즘 진짜 춥네요. 피부도 많이 망가져서 복구를 해야 되는데
이렇게 추워서야...

이번에 월급 탄걸로 게임 세가지를 질렀습니다.
매일매일두뇌트레이닝DS
테트리스DS
요시아일랜드DS

근데 두뇌트레이닝 하면 진짜 머리가 좋아지나요?
  • ?
    ol런놈z 2009.01.13 22:35
    헌금 500원내면 조금낸거라고
    뭐라고 수근대는건가요?
    교회 어렸을때만 다녀보고
    그때도 헌금이라면 내본적이 없어서리;;
  • ?
    BurningSoul 2009.01.13 22:47
    전 어렸을적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딱히 종교는 없지만.

    주말마다 교회에 가면 과자라던가... 먹을 걸 줘서 그거에 혹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문득 기억 나는게... 헌금 안 내면 약간의 눈치를 줬던걸로 기억을 하네요.

    그래서 전 200원 내고 조금 낸다고 눈치를 주든 말든 남자의 길을 걸었었던 기억이:D
  • ?
    고도라 2009.01.13 22:54
    두뇌트레이닝 그거 인터넷 기사보니까
    딱히 효과 없다는 소리도;;;
  • ?
    도모토3세 2009.01.14 08:29
    저희 어머니 1주일 붙잡으시더니 두번이나 20세 끊으시고는 그만두셨습니다...
  • ?
    KidUnStaR 2009.01.14 09:30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를 어쩌고... 하는 국민교육헌장요?
  • ?
    Seira.C 2009.01.14 19:51
    저도 중학교 미션스쿨 다녀서 주기도문하고 사도신경 엄청 외운 기억이 있네요..
    헌금은 내라고하면 맨날 빈 봉투 내기도 했어요ㅎ;;
  • ?
    AGAPE 2009.01.15 14:43
    도모토삼세분 댓글 보고 ,,박장대소..하하하하
  • ?
    Mai.K 2009.01.16 00:39
    제 경우는 그냥 소프트에 대한 반사신경만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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