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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공군 입영합니다. 처음 형가는 걸 볼때만해도 다 가는거고

피할 수 없기에 내 인격의 성장을 위해 가는거라 생각하면서 담담하게 있지만

가서 적응훈련을 잘 마치고 마찰없이 생활할지 스스로 걱정도 좀 되지만 워낙 평소 성격이 낙천적이기에

별 걱정이없지만 시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보군요..

지음아이 누리꾼여러분들중에도 군에 계시거나 휴가나오신분들이 많으실텐데 조언좀 해주세요~

가는길 걱정이 있다면 지음아이 회원탈퇴가 안되있기를 ㅠ


다음주부터 강추위가 예상된다고해요 여러분들 옷 따듯하게 입으시고 건강 챙기시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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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잇쇼니 2009.01.08 23:28
    요샌 다 좋아요~ 뭐 그렇게 안힘들구요ㅠ 힘든건 뭐 지금 사는 거랑 다른것뿐?
    뭐 가서 적응하면 나올때쯤엔 군대가 더 좋아질지도 몰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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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리 2009.01.09 00:01
    전 공군 전역자~~~
    잘 갔다오세요~ 6주 2박3일 짧지만.. 그거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보내면 금방 전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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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권이 2009.01.09 11:16
    제 동생도 얼마 전 공군 전역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처음엔 누구나 적응 안되고 힘듭니다.. 살면서 처음 가는 곳인데 적응이 안되는건 당연하지요
    공군이 2년 3개월 이었던가요? 군생활 무사 전역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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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9.01.10 06:40
    빰빰빠 빰빠라빰빠라빠빰빠빠빰빠라빰빠라라

    청년들이여 군대 가기가 두려운가 편했던 밖의 삶에서 벗어나기가 두려운가!
    자 이제 자신의 의무를 다해 떳떳한 남자가 되라~!!!!

    영맨 나는 군대가 무서워
    영맨 나는 가고 싶지 않아
    신검때 좀 잘해볼까

    빰빰빰빰빰

    처음에 갔는데 자꾸 괴롭혀
    적응도 안됐는데 자꾸만 갈궈

    멱살 잡음 되지
    한대 치면 되지

    그러다보면 영창 가지~~~♪

    어느 곳이나 처음엔 다 힘듭니다.
    너무 두려워 하지마세요.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그곳에서의 방식이 있지만.

    일단 몇 마디 어드바이스를 해드리자면

    1. 목소리는 크게 할것
    이병 웅얼웅얼
    뭐 말입니웅얼웅얼 이거 진짜 싫어합니다.
    빠졌다고 생각하거나 고참을 우습게 본다고도 생각하거든요.

    2. 작업인원이라던지 뽑을때 무조건 열심히 손들것
    성실한 후임을 싫어하는 고참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전에는 좀 겸손해야지 귀염 받는다고 했지만
    요즘은 어디서든 성실해야 귀염 받는다구요.

    3. 고참들간의 서열이나 이름은 빨리 파악해둘것
    이건 되도록 빨리 파악해두는게 좋습니다.
    고참들한테 '저기요~' 라고 할 순 없는 일이니까요.

    나머지는 차차 생활 하면서 느껴가시길 바라겠구요.
    군대에서 보면 지는 일이등병때 찌질하게 생활해놓고서
    상병장 달면 애들 조그마한 실수에도 아주 발광을 하는 놈들이 있습니다.
    그런 놈들은 상병장때 인정 받기도 힘들거니와 전역할때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는
    진풍경이 벌어지죠. 혹은 전역하고나서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얻어터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군대에서는 물론 총 쏘고 전투에 전반적인것들도 배우지만
    제일 중요한건 역시 자신을 낮추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밖에서는 잘 나가던 도련님도 군대에서는 전문대도 못 나온 사람한테 숙이기 마련이니까요.
    군대 아니면 어느 곳에서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공기처럼 소중하지만 소중함을 느끼지 못 했던 많은것을 느낄 수가 있달까.
    군대에서 혼나고 갈굼 당해서 나쁜 기분을 전역땐 위병소 앞에서 버리시고
    겸손하고 남을 이해할 수 있는 자신이 되어서 사회에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 나랏님들 때문에 엉망이 된 나라도 조금은 따스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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