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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려고 몇달을 고생(?)하다가,
천천히 생각하자, 하고
아르바이트 하려고 막 구하려 돌아다녔는데...
정말 그 많은 가게들 중에
아르바이트생 구하는데는 호프 몇 곳, 고깃집밖에 없더라구요ㅜ
고깃집은 남자 구하고...
호프는..
엄마가 호프를 하셔서, 그런 일 너무 많이 해봤고 ;
무엇보다 제가 담배냄새를 너무너무 싫어해서
차라리 안하고 만다, 싶은데였거든요ㅜ


근데 오늘 갑자기 ;
취직....이 되었다고 해야하나 ;
학교에서, 저희 과에 조교 한분이 그만두신다는데
그 자리에 들어와보지 않겠냐, 하시더라구요.
뭐...지금까지 넣어보고 면접봤던 (떨어졌던;)
큰 기업보단 적은 연봉이지만,
일도 많이 힘들지 않고, 무엇보다 일찍 마치고, 주말에 쉴 수 있고...

이제 학교 갈 일 없겠지 ;!! 하고 있었는데
거기 잘 되면 한 3년을 더 다녀야 하긴 하지만 ;
집에서 벗어날 수 없긴 하지만 ; (학교가 집에서 걸어서 15~20분...;)

그래도 이 불경기에,
비록 제가 원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
취직 비슷한게(;;) 되었다는게...기뻐요ㅠ
정식 발령(?)은 3월부터라는데,
1월 중~하순부터 학교 종종 나오면서
어떤 업무 하는지 대충 익히고, 하라고 하셨어요.


축하해주세요 >_<;
으흑ㅜ 일하게 되면 돈 모아서...
또 일본여행을 계획해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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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APE 2009.01.05 20:02
    축하드려요~^^ 그럼 조교하시면 방학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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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pie 2009.01.05 20:03
    와우 축하드려요... ^^정말 기쁘시겠어요 상냥하고 친절한 조교님^^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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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비 2009.01.05 21:46
    와~^^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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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갠뒤오후 2009.01.05 21:49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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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oma 2009.01.05 23:04
    우와!!!!!!!!!!!!!!!!!!!!!!!!!!! 진짜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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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ary 2009.01.05 23:13
    일단 축하부터 드리고^^;; 한편으론 심심찮은 위로의 말씀 미리 전해드립니다.

    조교일 스트레스가 좀 많아요. 일 힘들지 않다는 건 겉에서 보기만 그럴 뿐이고, 실제로는 좀 괴롭답니다. 교수님, 직원에 학생들(학부생+대학원생) 등쌀까지 다 견디려면 마음에 몇 번이나 참을 인자 새기셔야 할겁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 떠다 안길 때도 많아요. 특히나 교수님들은 특권의식이 있는 분들인지라, 모시기가 영 쉽지 않습니다.

    다른 것보다 사람을 잘 챙기세요. 교수님과 직원 분 하나라도 내 편 만들어두면 편합니다. 다른 직장도 마찬가지지만.

    전 한 번은 주임교수님과 트러블 한 번 일으키고 거의 제 정신이 아닌 상태였어요. 근데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무실로 일보러 가서 눈 퉁퉁 부어서 얼굴은 시뻘개져서 툭 치면 눈물 흘릴 것 같은 상태로 이것저것 처리했는데 다음날 직원 분이 부르시더니 "많이 힘들어요?"하시더군요. 결국 눈물 펑펑 쏟았죠..ㅠ_ㅠ

    "원래 그 교수님이 좀 그래요. *조교, 잘하는 거 아니까 마음 풀어요~"하시는데 정말..ㅠ_ㅠ 그리고 그런 뒤엔 일처리 하는데 막 도와주시고 그랬답니다^^; 나중엔 주임교수가 붙잡기도 하고-_-;

    조교를 해봤으니 하는 말이지만..무슨 사업 같은 거 하나 따내려면 정말 주말에 나오는 일은 다반사랍니다. 따로 수당 챙겨주는 곳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잘 눈치껏 하셔야 해요^^
  • ?
    vooy 2009.01.06 00:01
    저도 canary님 말씀에 동감해요. 2년 조금 못되게 조교생활을 한적이 있는데.. 이런말씀 드려도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완전 "교수님 시다바리"라고 하면 정확할 듯.............

    덕분에 이악물고 스펙 올려서 무사탈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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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 2009.01.06 01:04
    여러가지 우려의 말씀들이 있지만, 일단 축하드려요^^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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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리 2009.01.06 20:41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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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skin 2009.01.06 21:37
    감사합니다 ^^ 어떤일을 하든 힘들겠지만...열심히 하겠습니다 >_<;;
    (방학은 없다는거같아요~^^; 좀 일찍마치는것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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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ung 2009.01.06 23:24
    축하드려요!! 완전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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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ly 2009.01.07 08:43
    축하드립니다.
    이런 불경기에 정말 행운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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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n 2009.01.07 09:35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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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ng1343 2009.01.07 16:51
    불경기에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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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un 2009.01.08 00:57
    와우. 집에서까지 가까우시다니. 정말 잘 되셨네요 ^^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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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링 2009.01.18 10:06
    축하드려요!! 조교 하고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 진심으로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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