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 비슷한거(?) 됐어요 ;!

by orangeskin posted Jan 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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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려고 몇달을 고생(?)하다가,
천천히 생각하자, 하고
아르바이트 하려고 막 구하려 돌아다녔는데...
정말 그 많은 가게들 중에
아르바이트생 구하는데는 호프 몇 곳, 고깃집밖에 없더라구요ㅜ
고깃집은 남자 구하고...
호프는..
엄마가 호프를 하셔서, 그런 일 너무 많이 해봤고 ;
무엇보다 제가 담배냄새를 너무너무 싫어해서
차라리 안하고 만다, 싶은데였거든요ㅜ


근데 오늘 갑자기 ;
취직....이 되었다고 해야하나 ;
학교에서, 저희 과에 조교 한분이 그만두신다는데
그 자리에 들어와보지 않겠냐, 하시더라구요.
뭐...지금까지 넣어보고 면접봤던 (떨어졌던;)
큰 기업보단 적은 연봉이지만,
일도 많이 힘들지 않고, 무엇보다 일찍 마치고, 주말에 쉴 수 있고...

이제 학교 갈 일 없겠지 ;!! 하고 있었는데
거기 잘 되면 한 3년을 더 다녀야 하긴 하지만 ;
집에서 벗어날 수 없긴 하지만 ; (학교가 집에서 걸어서 15~20분...;)

그래도 이 불경기에,
비록 제가 원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
취직 비슷한게(;;) 되었다는게...기뻐요ㅠ
정식 발령(?)은 3월부터라는데,
1월 중~하순부터 학교 종종 나오면서
어떤 업무 하는지 대충 익히고, 하라고 하셨어요.


축하해주세요 >_<;
으흑ㅜ 일하게 되면 돈 모아서...
또 일본여행을 계획해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