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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리네요. 근 3개월간 인터넷 되는 컴퓨터가 존재하는

현대 문명(?)과 동 떨어진 생활을 하느니라.

지음에 들리지를 못 했네요.

암튼... 어제죠. 12/31. 참... 다사다난했던 2008년의 마지막 날이었죠.

전 근데 참.. 안타깝게도 먹고 살겠답시고 제가 종종하던 방송국 오디오맨 알바를 뛰러

나갔었어요. 그것도 장장 24시간의 간절곶 새해 일출'만'을 찍으러.

출근시간이 그러니까 31일 낮 12시30분이었고, 촬영종료하고 퇴근한 시간이 09년 1월1일 낮 12시였네요.

왜 새해 일출만 찍는데 그리 일찍 가서 준비하고 하느냐... 물으신다면,

가보신분도 있으시리라 생각은 되는데요... 간절곶... 해 뜨는 시간대에 그 주변은

한 마디로 교통지옥이죠...; 도저히 적당한 시간에 치고 빠질 수 없는 그런 마의 공간이라서;

암튼 그런 상황에서 밤을 새고 제대한지 얼마나 됐다고 카메라 지킨답시고 불침번을 서며

군생활할 적의 아픈 기억도 떠올리게 되고. 참 상큼하더군요. 밤엔 또 어찌나 춥던지...

해가 뜰 즈음... 지평선에 구름이 있어서 상큼한 일출을 보지는 못 했네요.

덕분에 촬영시간도 늘어나고...-_-

막상 구름 위로 뜬 해를 보니... 그냥 별 감흥이 없더군요... 그냥 무덤덤하게 올 한해 가족의

평안을 빌고 그냥 저냥 나왔네요. 지음 가족 여러분들은 어떻게 08년 마무리 잘 하셨는지요.

이제 09년이네요. 하시는 일 다들 잘 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그럼 전 이만 레드썬...:D zZ zZ;;

-여담이지만... 새해 복 반납하고 새로 먹은 나이도 반납하면 안 될까하는...
어이 없는 생각을 잠깐 한 버닝군이었습니다:D
  • ?
    스가히로 2009.01.01 17:50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친구랑 같이 일출보러 갔었는데요-
    간절곶 가려다가 가까운 바다에 갔었는데^^;
    저흰 그냥 부산의 한 찜질방에서 4시에 일어나서 '일광'해수욕장 갔었는데
    들어갈땐 아무문제가 없었는데, 나올때 서로 먼저 나가려다가 사고나는것도 보고^^;;
    그분들은 해보러 왔다가 왠 액땜;;

    아무튼 추운데 고생하셨겠어요- 아침에 부산도 영하였는데;ㅁ;
    버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
    비갠뒤오후 2009.01.01 21:25
    고생많으셨어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욜레 2009.01.02 01:15
    간절곶.. 혹시 큰 우체통있는 곳 아닌가요??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갔다왔는데 그곳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 ?
    자봉 2009.01.02 20:15
    저도 일출보러 갈까 하다가 사람에 치여 죽을까봐... 그냥 1월 1일 아침에 북한산에만 올라갔다 왔어요. 북한산에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래도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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