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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래인 아버지를 닮아 저도 어딜가서
술! 하면 빠지는 인물은 아닙니다.
주종목은 소주 이지만 양주, 맥주, 폭탄주 가리지 않고 왠만큼은 마십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제목에서도 유추 할 수 있듯이 필름이(..)
좀 과하게 마셨다 싶은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기억상실.
처음엔 놀랐지만 이제는 익숙해서 만성이 되어버린-_-

몇일전에도 친구들과 술을 한잔 하다 이런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뇌속에있는 해마(?)같은 녀석이 5%이상의 알콜을 섭취하면
그 상황을 인지 못하거나 나중에 출력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대체로 이런 문제를 겪는 사람들은
술이 취해도 주변에서 봤을때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라네요;

결국은 잦은 음주와 과한 음주는
뇌의 기억을 갉아먹는 아주 무서운 놈들이라는 말인듯.

지음회원님들 연말이라 다들 송년회다 뭐다 해서 모임 많으실텐데
미리미리 건강챙겨서 활기찬 09년 되시기를!!

  • ?
    FunkySoul 2008.12.28 20:47
    로렌님//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알콜이라는 것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에 영향을 크게 미칩니다.
    지금은 젊어서 별 이상없을지도 모르지만
    나중을 생각하신다면 금주는 아니어도 절주의 미덕을 ...
  • ?
    Whistler 2008.12.28 20:53
    술 한잔조차도 뇌에는 악영향이라고 하더군요..
    살면서 완전히 금주하는건 어렵겠지만 줄이는 요령은 필요한것 같습니다..
    더구나 필름이 끊길정도까지 가는건..;;;
  • ?
    룡권이 2008.12.28 21:02
    음...건강을 생각하세요..저는 몸건강상 술은 안먹는 주의라서요..
    친구들도 술자리에서는 저를 배려해줘서 고마워요^^
  • ?
    딧상 2008.12.28 21:16
    어디선가 봤던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술먹고 필름이 끊기는건 당연한 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끊기는 사람들은 나중에 치매로 갈 확률이 높다고 그러던데, 치매가 맞는지 의문이 들긴하지만...술 조금씩만 드셔요! 건강을 위해서^^
  • ?
    로렌 2008.12.28 21:33
    ------- 덧글을 읽다보니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부끄러워지네요;
    대학 입학하고 음주습관을 잘 못 들인게 문제 인 것 같네요ㅠ
    당장 오늘부터 술자리 횟수를 확! 줄여야겠습니다.
  • ?
    SEISO 2008.12.28 21:35
    전 여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MT가도 술 거의 안마시구...
    술자리도 거의없어서 술 잘 못마시는 편이지만...
    한 번 마시면 제대로 가버려서 ㅜㅜ
    고민이라는 ㅜㅜ
    술은 백해무익한 것 같아요...
  • ?
    それだけ 2008.12.28 22:34
    전 1학년이 지나고나서 술먹은 적이 손을 꼽네요 ^^;
    술자리도 싫어하고 워낙에나 남자가 많은 학교라 여자에게 술도 안주고 말이죠
    로렌님 술자리 횟수줄이는거 화이팅하세요!
  • ?
    MAX잇쇼니 2008.12.28 23:08
    제가 술마시는거 봐서는 자주 많이 먹긴 하지만;
    술을 깨고 잠을 자면 기억이 나고 술 취한채로 자면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건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에 따라서 기억이 안나는게 아니라요ㅠ
    그래서 술마시고 늦었더라고 조금이라도 더 술 깨고 자려고 노력한답니다;
  • ?
    브라이트 2008.12.28 23:35
    갑자기 이번 학기에 들었던 '술과 전통식품' 교양과목이 생각나네요^^;
    술 드시고 술 깨려고 약국서 파는 술깨는 약 같은 것들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해요~
    그 당시는 술이 깨는 것 같지만 간에 굉장히 부담이 된다네요
    모두 자제력을 키워야겠어요!ㅠㅠ
  • ?
    sarang1343 2008.12.29 02:58
    저도...이제 술끊은지 한달째...정말로 ....필름끊기는게 무서워요 ㅠ
  • ?
    2008.12.29 03:00
    전 아무리 폭음해도 필름 끊겨본 적이 없어요
    근데 어쩔 땐 이게 더 괴로워요
    전날 술기운으로 난동좀 부렸을 때(?)
    그거 다 생각나면 머리털 좀 쥐어뜯고 난리치고 완전 하이킥감 ㅠㅠ
    그래도 덕분에 주사 고쳤지만요...

    연말이니 과음 조심하세요!
  • ?
    오랭쥐 2008.12.29 09:56
    저도 로렌님 같은 현상(?)이 자주는 아니지만...
    일년에 10번 정도는 있었습니다...^^;

    첨엔 분위기 좋아서 술 먹다보면 그럴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술먹고 다른사람한테 본의 아니게 꼬장도 부리게 되고...
    그런걸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인상도 안좋게 보이게 되고...
    전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니까...불안하고...

    암튼...그다지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술마실때마다...조금만 마셔야지...생각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잘 되지가 않죠...
    술이 몸에서 안받으면 모를까...저도 술이 술술 잘 넘어가는 체질이라...

    그래서 요즘은 포도주를 주로 마십니다...
    포도주는 1잔~2잔 정도 마시고...가끔...맥주 1캔 정도만 마셔요...
    소주는 입에도 안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쭉 이어 갈려구요...
    오늘이 회사 회식인데...맥주만 조금 마실려구요...^^;
  • ?
    tombang 2008.12.29 12:41
    저도 일년에 1~2번씩은 그런 현상을 겪은 것 같네요....ㅠㅠ
    어느 날 신문 기사를 보다가
    그런 일이 자주 생기면 알츠하이머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두려운 소식에
    술을 줄이고 있습니다.....
    적절한 음주로 건강 챙기십시다~~~^^
  • ?
    jiu88 2008.12.29 13:29
    아무튼. 술 무섭네요;;
    저도 술을 그렇게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닌데..
    요즘에 연말이라... 심히 걱정이ㅠ
  • ?
    MiZeR 2008.12.29 14:54
    제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필름 끊기는 현상이 많으면 치매가 생길 수 있다는 말들을 많이 하더군요.
    적당히 마시는게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술이 아무리 좋아도 건강이 우선이죠.
  • ?
    뽀야-* 2008.12.29 17:44
    전에 학교 다닐때 심리학 교수님이...
    술 먹고 필름 끊기는 것도 일종의 정신병 이라고 하셨던;;;

    그럼 나 정신병이야??!! ㅠㅠ
  • ?
    카이엔_ 2008.12.29 19:48
    아이고 술은 정말 무익하답니다ㅜㅜ
    스스로 뭔가를 느끼실 정도라면 역시 절주를 하시는 것이 ㅇㅅㅇ
  • ?
    모카케이크 2008.12.30 12:41
    필름 끓길 정도로 마시는건 정말 안 좋아요(개인적 경험에 의해).
    술을 즐겨야지 술에 먹히면 안 되는거지요..ㅠㅠ
  • ?
    co. 2009.01.01 07:27
    딱 한번 정말 너무 창피해서 쥐구멍이라도 있었음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이후론 필름이 끊어질때 까지 마시진 않는데;;
    최근 마음 놓고 마실일이 있어서 또 한번 끊겼었네요;;;
    창피한 일은 둘째치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정말 그 정도까지 마시면 안될 것 같아요;;;
    그 정도까지 마시면 엄마가 심하게 화를 내셔서 간밤에 어떻게 집에 들어왔냐는 질문을 여태 못 하고 있습니다;;
    전 아직도 필름 끊긴 날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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