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저물어가는 요즘 연말인데,
갑자기 제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인연이 멀어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고
그동안 정들었던 정말 좋은 사람들을 떠나보낸다는 것이 쉽지 않구요.
인간관계가 반드시 시간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시절, 어려운 시절을 함께하며
오랜 시간동안 쌓여진 유대감은 참 값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5년동안 제가 일옥대행을 의뢰하던 개인 사이트의 운영자분이 바뀐다네요.
저는 그 곳의 가족같은 화목함과 정직함을 좋아했거든요.
정말 회원들의 편의를 생각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갑자기 주인장이 바뀐다니까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그리고 일 관계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이
개인사정으로 그만두는 사람이 두 명이나 있어서 서운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어서 타격이 크지만,
금전적인 것보다는 정들었던 사람들과 헤어지게 돼서 마음이 너무 허전해요.
다른 분이 쓰신 글의 코멘트에도 썼지만
오늘 친한 후배와 통화하면서 후배가 취업한지 두달만에 실직했다고 해서
제가 더 속상하더군요. 후배가 뭘 잘못해서 짤린 것이 아니고
고용주가 인건비를 줄이려다 보니 신참을 내보낸 것 같아요.
요즘 경제사정이 어렵다, 살기 힘들다라고 하지만
그래서 더욱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서 상실감이 큰 것 같습니다...
연말인데, 내일이 성탄절인데 산타 할아부지가 마음 아픈 소식만 전해주시나봐요;;
갑자기 제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인연이 멀어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고
그동안 정들었던 정말 좋은 사람들을 떠나보낸다는 것이 쉽지 않구요.
인간관계가 반드시 시간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시절, 어려운 시절을 함께하며
오랜 시간동안 쌓여진 유대감은 참 값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5년동안 제가 일옥대행을 의뢰하던 개인 사이트의 운영자분이 바뀐다네요.
저는 그 곳의 가족같은 화목함과 정직함을 좋아했거든요.
정말 회원들의 편의를 생각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갑자기 주인장이 바뀐다니까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그리고 일 관계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이
개인사정으로 그만두는 사람이 두 명이나 있어서 서운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어서 타격이 크지만,
금전적인 것보다는 정들었던 사람들과 헤어지게 돼서 마음이 너무 허전해요.
다른 분이 쓰신 글의 코멘트에도 썼지만
오늘 친한 후배와 통화하면서 후배가 취업한지 두달만에 실직했다고 해서
제가 더 속상하더군요. 후배가 뭘 잘못해서 짤린 것이 아니고
고용주가 인건비를 줄이려다 보니 신참을 내보낸 것 같아요.
요즘 경제사정이 어렵다, 살기 힘들다라고 하지만
그래서 더욱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서 상실감이 큰 것 같습니다...
연말인데, 내일이 성탄절인데 산타 할아부지가 마음 아픈 소식만 전해주시나봐요;;
수능치고 암울한 2007년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꿈꿨던 2008년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