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쩌면 좋죠?크크 문득 아무렇지 않게 놀고있는, 봤던 드라마 또 돌려보고 있는, 아침 자습시간에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하게 웃고있는 저를 보고 깨달았어요ㅠㅠ 너무 맘놓고 있는거 아닌가- 하구요ㅜㅜ
이번에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는데 전 위에 언니나 오빠가 없어서 고등학교라는게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들어가기전 지금부터 뭘 하면 좋을까요ㅠㅠ 우선 영어공부랑 수학공부를 해야겠다고 하는데
수학은 말이죠, 선생님들은 수학공부는 중학교 공부를 다시 하라고 그러시는데 뭐 교과서를 버리지않아서
어찌저찌 하고 나중에 고1것도 한번해보려고 하는데... 뭐 수학도 진짜 못하지만
영어공부가 또 그래요... 저 진짜 영어 못하거든요ㅠ_ㅠ 뭘 하면 될까요... 여러분들ㅜㅜ
그때 영어교제 사러갔다가 뭘 사야될지 어안이 벙벙해서 그냥 돌아왔었는데...
무슨 교제를 사야되면 좋을까요.. 뭐 이게 좋다 싶은게 있으시면 저에게 추천을+_+
아무튼 이렇게 걱정을 해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 한자급수 3급을 따고 싶어서 책까지 사놨는데 그게 몇번 하고는 진도가 안나가네요.
이번 2월달에 시험을 치는데 지금부터 열심히하면 딸 수 있을까요ㅠ_ㅠ 돈만 날리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에
고민이네요ㅜㅜ 아무튼 노력은 해보려고 하는데....
아무튼 여러분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것이나
지금부터 뭘 하면 좋을것인지 조언해줄게 있으시다면 맘껏 한번 해주고 가주세요ㅜㅜ
전 뭘 해야하죠 지금부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늦은건가요?ㅜ_ㅜ
수리랑 외궈는 예습이 필수예요. 고1것도 나중에 할 생각 하시면 안되고 지금부터 하시는게 좋아요
아직 입학도 안하셨는데 늦었다고 생각하시면 안돼죠^^
외궈는 재밌는 교재(제가 풀어본것중엔 리X튜터가 젤 재밌더라구요)많이 풀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수리는 저도 참 못했던터라 할 말이 없지만 (전 올해 수능봤어요) 올 초에 4등급이었던 수리를 좋은 선생님 만나서 2등급 중반까지 올릴 수 있었어요. 수리는 정말... 흥미를 가질 수 있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전 그게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택이었구요 ^^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준비해야할 마음가짐을 잠깐 알려드리자면
1. 백일 붉은 꽃 없다 (아무리 잘하는 과목이라도 언젠간 떨어질때가 있더라구요 -_-;;)
2. 성적순으로 대학가는게 아니다 (전교 일등이 스카이 못가는 경우도 허다해요 오히려 십몇등하던애들이 스카이 붙어서 전교 한자릿수애들이 배아파할때도 많죠 -_-)
3. 모의고사 성적은 수능 성적이 아니다(수능보신분들은 모두 공감하실듯.. 특히 고3 6월 9월 모의가 수능점수라는거 다 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