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쌤(미술쌤) 중에 단단히 화가 난건지 아님 삐진건지...ㅠ
이게 저번주 목욜날 시동이 걸린 사건인데요
원장이 목욜날 빨리 와서 밥 좀 하라고 전날 말하더라구요.
(쌀은 씻어 놨으니 취사버튼 좀 눌려 달라는거죠;)
일단 저는 목욜날 안과 예약 해 놔서 아마 출근 시간에 맞춰 올 것이다 라고 말을 했고
저 말고 다른 피아노 쌤(바흐쌤)도 자격증 찾으러 가야 된다고 출근 시간에 맞춰 오지 싶어요~라고 했습니다.
원장 결론은 그럼 셋 중에 아무나 빨리 오는 사람이 버튼 좀 눌려주세요~라고 하고 빠빠이;;;
그리고 시동이 걸린 목요일...(출근 시간은 오후 12시 30분까지.)
저는 안과 다녀오고 일단 밥 때문에라도 서둘러 출근했는데 바흐쌤이 5분 먼저 와 계시더라구요.
밥 취사버튼은 해결이 된 셈인데 원장이 20분부터 학원에 전화를 한 것입니다.
물론 아무도 없는 학원에 전화 받을 일이 있겠어요...;;;;
그리고 27분쯤 바흐쌤 폰으로 원장한테 전화가 와서 이래저래 해 놨다고 말하고 끊는 순간 미술쌤 등장!!!
우락부락 거리면서 손에 들고 있는 겉옷부터 책상에 집어 던지면서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원장한테 전화가 왔는데 왜 나한테 화를 내면서 그따위로 말을 하냐] 이거지요;;;
원장은 바흐쌤과 미술쌤한테 전화를 해서 화를 낸 것 같아요.
(퇴근시 그렇게 당부를 하고 갔는데
출근 20분 후부터 학원에 전화를 했는데 아무도 안 왔다. 원장을 개X으로 아냐!!!)
거기에 갑자기 미술쌤이 절 째려 보면서
"그럼 왜 원장이 박쌤한테는 전화 한통 없는건데!!! 뭔데 왜 우리만 이래야 되는데?"
저 말에 저도 기분이 조금은 나쁘더라구요. 저는 분명 전날 안과 간다고 말했는데;;;
이래저래 퇴근할 때 추워서 원장 차를 얻어타고 가다가 제가
"오늘 무슨 일 있었어요?
이야기 들어보니까 저한테만 전화 안 하신 것 같던데...담부터 그냥 공평하게 전화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원장이 오후 때 있었던 이야기를 술술하다가 미술쌤 통화내용까지 알게 되었는데
그냥 저는 원장한테 "아마 저한테 그런 통화 내용으로 말씀하셨다면 섭섭하면서 기분 나빴을거예요." 라고 했죠;
[일단 원장이 저한테 전화를 안 한 이유는 전날 안과 간다고 해서 전화를 안 했답니다.]
금요일...아이들 급식을 챙겨주면서 쌤들이랑 사이좋게 이야기 하는데 원장이 불쑥 와서
"어제 제 말투에 기분 나빴죠? 이것저것 신경 쓰다보니 말투가 그랬는가봐요." 라고 하는데
미술쌤 갑자기 화를 내면서 "누가 기분 나빴다고 하던데요? 어제 일이니까 상관 없잖아요." 이럽니다.
어제 일이니까 상관은 없지만 원장이라는 자존심 무너뜨리고 사과를 하면 그냥 넘어가면 되잖아요...;;;
퇴근 1시간 전...미술쌤 상당히 기분이 나빴는지 원장이랑 큰소리 내면서 말다툼을 하다가 풀고
원장이 바쁜 일 있다고 먼저 퇴근하고 퇴근 10분전에 미술쌤이 학원 열쇠 던지면서 집에 가더라구요;
저 솔직히 목욜날 원장하고 같이 퇴근하면서 그런 이야기 때문에 미술쌤 기분 나쁘게 했는갑다. 라면서
손 씻고 미술쌤하고 차근하게 이야기 해 볼려고 했는데 미술쌤 먼저 가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미술쌤이랑 눈 마주쳐서 인사하니까 퉁명스럽게 "안녕" 한마디로 끝이였습니다.
솔직히 여자들 인사하고 한마디로 끝은 아니잖아요... 수다수다수다~잖아요;;;;;
바흐쌤도 미술쌤한테 말 걸어보는데 한마디로 끝입니다. 굉장히 서먹해졌습니다;;;
어떻게든 원인이 뭔지를 알아야 되는데 미술쌤이 꽁~하게 있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먼저 손 내밀어서 말을 걸어도 씹기만 하고 아님 인상 팍!!! 쓰고 있고;;;;
원장 차안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미술쌤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였는데...어쩌다가 원장이 다 말하는 탓에
그냥 [나 같으면 기분 나빴겠다.] 라고 말했을뿐...그게 기분 나빴으면 사과할께...라고 하고 싶어도
미술쌤에 저런 태도 때문에 속만 끓고 괜시리 눈치만 보고 있을려니까 불편해요...ㅠㅠㅠ
정말 이럴땐 답이 뭔가요?
친구들한테 말을 하니까 너는 할만큼 했으니까 그냥 벽이라고 생각해라...라고 하던데;;;;;;
이게 저번주 목욜날 시동이 걸린 사건인데요
원장이 목욜날 빨리 와서 밥 좀 하라고 전날 말하더라구요.
(쌀은 씻어 놨으니 취사버튼 좀 눌려 달라는거죠;)
일단 저는 목욜날 안과 예약 해 놔서 아마 출근 시간에 맞춰 올 것이다 라고 말을 했고
저 말고 다른 피아노 쌤(바흐쌤)도 자격증 찾으러 가야 된다고 출근 시간에 맞춰 오지 싶어요~라고 했습니다.
원장 결론은 그럼 셋 중에 아무나 빨리 오는 사람이 버튼 좀 눌려주세요~라고 하고 빠빠이;;;
그리고 시동이 걸린 목요일...(출근 시간은 오후 12시 30분까지.)
저는 안과 다녀오고 일단 밥 때문에라도 서둘러 출근했는데 바흐쌤이 5분 먼저 와 계시더라구요.
밥 취사버튼은 해결이 된 셈인데 원장이 20분부터 학원에 전화를 한 것입니다.
물론 아무도 없는 학원에 전화 받을 일이 있겠어요...;;;;
그리고 27분쯤 바흐쌤 폰으로 원장한테 전화가 와서 이래저래 해 놨다고 말하고 끊는 순간 미술쌤 등장!!!
우락부락 거리면서 손에 들고 있는 겉옷부터 책상에 집어 던지면서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원장한테 전화가 왔는데 왜 나한테 화를 내면서 그따위로 말을 하냐] 이거지요;;;
원장은 바흐쌤과 미술쌤한테 전화를 해서 화를 낸 것 같아요.
(퇴근시 그렇게 당부를 하고 갔는데
출근 20분 후부터 학원에 전화를 했는데 아무도 안 왔다. 원장을 개X으로 아냐!!!)
거기에 갑자기 미술쌤이 절 째려 보면서
"그럼 왜 원장이 박쌤한테는 전화 한통 없는건데!!! 뭔데 왜 우리만 이래야 되는데?"
저 말에 저도 기분이 조금은 나쁘더라구요. 저는 분명 전날 안과 간다고 말했는데;;;
이래저래 퇴근할 때 추워서 원장 차를 얻어타고 가다가 제가
"오늘 무슨 일 있었어요?
이야기 들어보니까 저한테만 전화 안 하신 것 같던데...담부터 그냥 공평하게 전화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원장이 오후 때 있었던 이야기를 술술하다가 미술쌤 통화내용까지 알게 되었는데
그냥 저는 원장한테 "아마 저한테 그런 통화 내용으로 말씀하셨다면 섭섭하면서 기분 나빴을거예요." 라고 했죠;
[일단 원장이 저한테 전화를 안 한 이유는 전날 안과 간다고 해서 전화를 안 했답니다.]
금요일...아이들 급식을 챙겨주면서 쌤들이랑 사이좋게 이야기 하는데 원장이 불쑥 와서
"어제 제 말투에 기분 나빴죠? 이것저것 신경 쓰다보니 말투가 그랬는가봐요." 라고 하는데
미술쌤 갑자기 화를 내면서 "누가 기분 나빴다고 하던데요? 어제 일이니까 상관 없잖아요." 이럽니다.
어제 일이니까 상관은 없지만 원장이라는 자존심 무너뜨리고 사과를 하면 그냥 넘어가면 되잖아요...;;;
퇴근 1시간 전...미술쌤 상당히 기분이 나빴는지 원장이랑 큰소리 내면서 말다툼을 하다가 풀고
원장이 바쁜 일 있다고 먼저 퇴근하고 퇴근 10분전에 미술쌤이 학원 열쇠 던지면서 집에 가더라구요;
저 솔직히 목욜날 원장하고 같이 퇴근하면서 그런 이야기 때문에 미술쌤 기분 나쁘게 했는갑다. 라면서
손 씻고 미술쌤하고 차근하게 이야기 해 볼려고 했는데 미술쌤 먼저 가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미술쌤이랑 눈 마주쳐서 인사하니까 퉁명스럽게 "안녕" 한마디로 끝이였습니다.
솔직히 여자들 인사하고 한마디로 끝은 아니잖아요... 수다수다수다~잖아요;;;;;
바흐쌤도 미술쌤한테 말 걸어보는데 한마디로 끝입니다. 굉장히 서먹해졌습니다;;;
어떻게든 원인이 뭔지를 알아야 되는데 미술쌤이 꽁~하게 있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먼저 손 내밀어서 말을 걸어도 씹기만 하고 아님 인상 팍!!! 쓰고 있고;;;;
원장 차안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미술쌤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였는데...어쩌다가 원장이 다 말하는 탓에
그냥 [나 같으면 기분 나빴겠다.] 라고 말했을뿐...그게 기분 나빴으면 사과할께...라고 하고 싶어도
미술쌤에 저런 태도 때문에 속만 끓고 괜시리 눈치만 보고 있을려니까 불편해요...ㅠㅠㅠ
정말 이럴땐 답이 뭔가요?
친구들한테 말을 하니까 너는 할만큼 했으니까 그냥 벽이라고 생각해라...라고 하던데;;;;;;
원래 꽁한 사람은 사실 그냥 내비두는게 상책이긴 해요.
소야님께서 눈치보실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사실 잘못하신게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