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8 16:39

보이스피싱...

조회 수 1572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601&eid=fG6cL3E9mxdLEtB6AZa961cndnGuaFoi&qb=v+zDvLG5&pid=fRFJ4doi5UZsssUlj5osss--296150&sid=SUn7IRznSUkAAAXgQNQ

잠결에 전화가 와서 우체국에서 반송된 소포가 있습니다. 다시 들으시려면 1번 상담원 연결을 하시려면 9번을 눌러주세요.

라고 하길래 ...뭐지? 요샌 뭐 산 것도 없는데...라고 생각하고 1번을 눌렀는데 상담원 연결이 되더군요.

황당하긴 한데 뭐가 뭔지는 들어보려고 말을 하는데 아저씨가 말투가 서울말씨가 아니네요...여긴 서울이라 사투리 들을 일이 그리 없기때문에; 어쨌든 이상하다하고 생각은 했지만 듣고있자니 제 명의로 신용카드가 신청되었다네요.

그러면서 요새 개인정보유출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자기들이 대행해서 '검 찰 청'에 신고를 해주겠다고...음? 경찰이 아니라?

잠결이어서 이름이랑 휴대폰번호를 알려달라길래 알려주고나서 혹시나싶어 우체국 보이스피싱으로 검색해보니 위와 같은 답변이 있네요...

허허; 처음 당해보는거라 황당하기도 하고; 근데 저거 읽고있으니 018-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서울지검 김혜진 '형사'라고 하시더군요^^;;; 검찰청에 형사도 있나요? 금시초문...

XXX '고객'님 바꿔달라고 하시더군요...물론 우리 부모님이 세금은 내고 있지만 경찰에서 '고객'이라니...

'어째서 형사분이 018번호를 사용하고 있죠?'라고 물었더니 잠시 멍때리다가 '예? 고객님께서 신고하셔서'

더 들을 필요도 없겠다싶어서 끊었는데 번호에 찍힌 발신번호를 보니까 우체국이 어쩌고 했던 번호는 발신자표시, 그 다음 '형사'라고 온 전화는 018은 018인데 018613622547...숫자가 하나 더 많군요.

처음 당해보는거라 황당한 감도 있고;

어쨌든 지음아이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제 정보야 GS고 옥션이고 다 팔릴대로 팔려서 신경도 안 쓰지만요 (_-)r
  • ?
    AGAPE 2008.12.18 16:58
    마지막줄에 동감입니다~ 진짜 저도 님처럼 이젠 무덤덤까지하네요..가끔 정말 속는사람이 바보 아니야 ? 할정도로;;;
    전 모르는 전화 절대 안받습니다~ 왜 안받아?! 나 누구야~ 라고 문자올때까지~^^

    다들 조심하세요~!!
  • ?
    orangeskin 2008.12.18 19:27
    그런 전화 저희 엄마한테 자주 걸려와요 ;
    저도 한번 걸려왔었고...
    우체국입니다. 이러거나 법원입니다. 이러고 뭐라뭐라 하는데...
    그런사람들, 중국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
    한국말 잘 하긴 하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어색한;?
    상담원 연결하면 그쪽에서 돈나갈테니 ;
    자주 걸려오니까 ; 저번에 엄마가 한 번 상담원 연결해서 말 안하고 가만히 받고 있어봤더니 (;)
    끊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번은 집전화로 걸려와서 엄마~ 우체국에 뭐 와있다는데? 이러니까
    그거 사기전화라며..;
  • ?
    비갠뒤오후 2008.12.18 21:41
    저희집에
    두어번 전화왔었는데
    바로 끊긴 했는데 참 찝찝하더라구요
  • ?
    멋지다지구인 2008.12.19 02:28
    저희 아버지 평일에 쉬시는 날, 이것 때문에 광화문 우체국까지 갔다오셨었죠...;;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체국 가니까 직원분이 그거 사기라고 알려주셨다네요.
    우체국 집 앞에도 있는데, 왜 하필 광화문 우체국이었을까...=_=;;
  • ?
    アンズ 2008.12.19 14:12
    저도 받아봤는데 왠 연변말투의 여자가 나오길래 또냐 싶어서 그냥 끊었죠 바쁘기도 했고
    심심할때 오면 걍 놀아주기라도 할텐데 ㅎ
  • ?
    小百合 2008.12.19 20:49
    저희 반 애, 학교에 얌전히 잘 있는데
    잡치했다면서 걔네 어머님께 전화를 했더군요-_-;
    어머님께서 놀라서 학교에 연락했다죠;ㅅ;
    그놈의 보이스피싱이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233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675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856
49499 이런거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많이 혐오스럽네요 48 PLUTO 2008.12.18 1668
49498 아이팟.. 18 스모모 2008.12.18 1300
49497 세상에 저질러지는 불의에 분노로 떨 수 있다면 2 ♡º_º だいすき♡ 2008.12.18 3180
» 보이스피싱... 6 요안 2008.12.18 1572
49495 벌써 1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ㅜㅜ 7 로엔 2008.12.18 1357
49494 12月 19日 금영 신곡 14 眞*Liz 2008.12.18 1677
49493 자신이 생각하는 연예인(혹은 캐릭터) 을 맞추는 지니 25 키요하라 2008.12.18 1575
49492 코다쿠미 앨범 못사겠는데요? 11 夜一 2008.12.18 1534
49491 유즈....너무 좋아요! 8 랄랄라랄라 2008.12.18 1391
49490 JLPT 2급 결과 왔네요. 3 고도라 2008.12.18 1657
49489 국세환급금 조회해보시고 환급신청하세요 ^^ 15 KidUnStaR 2008.12.17 1655
49488 환율이 올라도 그뿐일뿐 3 잇힝 2008.12.17 1502
49487 반토미코 새 앨범이 나왔었군요. 3 메이비군 2008.12.17 1552
49486 정말 오랜만에 음반주문을 했습니다..ㅎ 4 스모모 2008.12.17 1347
49485 필로우즈 내한공연 티켓 한정공동구매 시작되었습니다~ 2 SY 2008.12.17 1272
49484 흠,,jlpt 1급 성적이... 8 나르 2008.12.17 1646
49483 JLPT 시스템이 바뀐다면서요 20 TAKUYA 2008.12.17 1258
49482 너무기뻐요ㅠㅠㅠ..jlpt 2급합격햇습니다!! 12 퍼니 2008.12.17 1458
49481 ET-KING에 빠져써요!! 4 노리 2008.12.17 1359
49480 jlpt 빠른성적 발송 시작됐네요 12 김군 2008.12.16 1645
Board Pagination Prev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