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뭔가 낌새는 안 좋았는데
진짜 머릿 속에서 원래 아침엔
'아.담배' 이랬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아..오늘이 일요일이면 좋겠다.' 이 생각이 나더군요.
일어나는데 기운도 없는게 어제 잠을 잘 못 잤나 싶었는데
머리를 감는데 손가락에 힘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갑자기 속이 미식거리더니 식은 땀이 나서 그대로 세면대에 기대서
얼굴에 폼클렌징이 묻은채로 있다가 다시 씻고 출근해야되서
물로 헹구고 머리를 터는데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서
그대로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바로 쓰러졌었어요.
의식이 없는건 아닌지라 누워서 별의별 생각을 다 했는데
아... 내가 이렇게 쓰러지면서까지 출근 해야되나 막 기분도 서럽고
우울해지더군요.
결국엔 출근해서 할일 다 했습니다.
여러분 특히 누구 약 챙겨주는 사람 없이 먼 타지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
아프지마세요.
아프면
서럽습니다.
진짜 머릿 속에서 원래 아침엔
'아.담배' 이랬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아..오늘이 일요일이면 좋겠다.' 이 생각이 나더군요.
일어나는데 기운도 없는게 어제 잠을 잘 못 잤나 싶었는데
머리를 감는데 손가락에 힘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갑자기 속이 미식거리더니 식은 땀이 나서 그대로 세면대에 기대서
얼굴에 폼클렌징이 묻은채로 있다가 다시 씻고 출근해야되서
물로 헹구고 머리를 터는데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서
그대로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바로 쓰러졌었어요.
의식이 없는건 아닌지라 누워서 별의별 생각을 다 했는데
아... 내가 이렇게 쓰러지면서까지 출근 해야되나 막 기분도 서럽고
우울해지더군요.
결국엔 출근해서 할일 다 했습니다.
여러분 특히 누구 약 챙겨주는 사람 없이 먼 타지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
아프지마세요.
아프면
서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