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마다 지름을 억제 못하는게 병인가요?

greg2000

조회 수 1366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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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아는 동생이랑 이야기하다가 발끈했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자제하면서 가격이 좀 나가는 "사고 싶은" 물건들은 3~6개월동안 벼르고 벼르다가

구입하는 한마디로 "사고 싶은걸 딱 정해서 못사면 직성이 안풀리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근데 이 양반께서 하는 말이 "형 그거 병이야 좀 자제해" 라고 하더군요

허허 제가 뭐 그 동생 돈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엄연히 제가 버는 돈으로 사는건데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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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花 2008.12.04 23:24

병 아니에요~그럼 거의 매달 월급날 마다 지르는 전 중증환자게요;;
쓸떼없는 거에 과소비를 하지 않는 이상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번 돈으로 자기가 쓰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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泣くな 2008.12.04 23:42

흠... 나름대로 고민고민하고 사고싶은거 정해서 사는게 병인가요? ;;;
고민하실필요없으세요~
갖고싶은거면 자신의 소비생활에 맞게 사는게 당연한데요 뭘~
그게 너무 과하고 빈도수가 많으면 병이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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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랄라♬ 2008.12.05 00:30

다른데 쓸돈을 아껴서라도 사고싶은걸 참다가 사는게 뭐가 나쁜가요?
그정도가지고는 병이라고 할 수 없어요~
저는 신상 속옷만 뜨면 자꾸 사이트 들락거리고 보고 또보고
결국엔 품절될까봐 사버리는 일이 종종 있어요;
어쩌다 속옷에 매력을 느껴서는 ㅠㅠ 사도 사도 이쁜건 참기가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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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SO 2008.12.05 00:37

당연한거에요!!!
뭐 할부로 사고 이러는 것도 아니고
벌어서 벼르고 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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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2000 2008.12.05 00:46

그렇죠?? 아직 20대지만 긴 할부로 산 물건은 하나밖에 없고 그것도
거의다 갚아가는데다 벼르고 벼러서 사는건 대부분 현금박치기죠
어차피 내야될거 너무 비싸지않음 한꺼번에 내는게 나중에 걱정 안해도 되고 속시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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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_º だいすき♡ 2008.12.05 06:13

병일수가 있나요.
한달에 한번씩 '한달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상을 주자.' 라고 사고 싶던 게임이라던지 사는
저는 중독이게요.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의 댓가가 주어져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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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od 2008.12.05 11:43

병 아니에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꾹참고 있다가 사는데요.
저도 두달에 한번정도는 참고있다고 사고 싶은거 사는데요~흐흐;
3~6개월 벼르고 벼르다가 사시다니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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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 2008.12.05 12:33

저도 그래요ㅠㅠ
이 죽일놈의 소유욕...............
갖고 싶은 건 꼭 사야되요!

그치만, 자기 능력껏 사는 건데 괜찮지 않나요?
전 나쁘지 않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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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 2008.12.05 15:35

본인이 쓰는 것을 스스로 감당못해 파탄이 나는 지경이라면,
(뭐 주변에서 결국 대신 다 갚아준다던가;)
그렇다면야 병적이라고 하겠지만, 갖고 싶은거 돈 모아서 사는건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찍어놓고 몇 개원간 벼르기까지 하신다면 인내심도 대단하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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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레아미키 2008.12.05 21:41

전 뭐.. 한 달마다 한 번씩 지르는데요...^^;;;
그 정도면 양반이죠...
만약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의 지름이라면 병이겠지만, 능력 되는 대로 사는 건데....
그건 보통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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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몽 2008.12.06 01:12

계획된 지름!

얼마나 아름다운 행위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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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aⓧ 2008.12.08 19:58

돈모아서 사고싶은거 지르는 건 병 아니죠..ㅋ
과소비가 아닌 정도의 지출은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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