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알바를 다니고 있습니다.
기아공장 하청이라 아저씨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 끝나고 퇴근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아저씨들과 잠깐 얘기를 하다가 성씨얘기가 나와서
제가 한 아저씨한테,
"아저씨는 어디 홍가세요?" (그 아저씨가 홍씨였어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화살이 전부 저에게로...;;
어른한테는 홍가다 김가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안된다고 다그치시더군요.
제 딴에는 '어디 홍씨세요?'라고 물으려다 어른이니까 높여야겠다 싶어서 '홍가'라고
썼더니... 오히려 그렇게 부르는건 동년배나 어렵지않은 사이 등
그런 사람들한테 말할 때 쓰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한마디로 잘못 알고 있었던거죠.
반대로 생각했던 거에요...;;
이로써 하나 배웠지만...
생각해보면 어른과 대화할 때는 존댓말을 쓸때나 어떻게 말을 높여야 하는지...
참 애매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제 나름대로는 어른들을 대할때의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많이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생각해서 말했는데... 틀려버렸네요.
사람이니까 실수를 하는 거지만...
이럴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저처럼 이런 경우 없으셨나요?
기아공장 하청이라 아저씨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 끝나고 퇴근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아저씨들과 잠깐 얘기를 하다가 성씨얘기가 나와서
제가 한 아저씨한테,
"아저씨는 어디 홍가세요?" (그 아저씨가 홍씨였어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화살이 전부 저에게로...;;
어른한테는 홍가다 김가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안된다고 다그치시더군요.
제 딴에는 '어디 홍씨세요?'라고 물으려다 어른이니까 높여야겠다 싶어서 '홍가'라고
썼더니... 오히려 그렇게 부르는건 동년배나 어렵지않은 사이 등
그런 사람들한테 말할 때 쓰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한마디로 잘못 알고 있었던거죠.
반대로 생각했던 거에요...;;
이로써 하나 배웠지만...
생각해보면 어른과 대화할 때는 존댓말을 쓸때나 어떻게 말을 높여야 하는지...
참 애매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제 나름대로는 어른들을 대할때의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많이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생각해서 말했는데... 틀려버렸네요.
사람이니까 실수를 하는 거지만...
이럴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저처럼 이런 경우 없으셨나요?
하지만 존대말이 존재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예의가 지켜지는거 같아서 전 계속 있어야 된다고 봐요.
미쿡살암이나 영쿡살암 같이 쬐끄만 꼬맹이부터 꼬부랑 할머니까지 "너" "너"가 아니라.
군대 가면 압존법(명칭이 맞나)이란걸 배웁니다. 일반인들이 자주 실수 하는건데요.
만약 김부장이란 사람이 사장에게 전할 말이 있다는걸 사장에게 알려야 된다고 칩시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이 김부장이나 사장이나
" 사장님 김부장님이 전할 말이 있다는데요." 라고 하는데 사실 같이 말하는 상대방이 지칭하는 상대방보다 계급이나 나이가 많을 경우(아랫사람) 지칭 하는 상대방을 낮춰서 부르는게 예의라고 하더군요.
"사장님 김부장이 전할 말이 있다는데요." 이런 식으로.
군대라면 내가 만약 이등병일때
" 김병장님 이상병이 찾습니다." 라는 식으로 써줍니다.
암튼 말실수 하나에 엄청난 결과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말은 조심조심해서 항상 3번은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