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달간 발매된 노래들중에 가장 마음에드는건..

by chumabouki Satoshi posted Dec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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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 COME TRUE의 連れてって 連れてって입니다..

진짜 DCT는 대단하네요 요시다와 미와씨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요시다와 미와는 정말 프로중의 프로인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이었다면 정말 다 내팽겨치고 해외로 잠수탈수도 있을 일인 듯한데도

목소리는 분명히 약간은 지쳐보이지만(사람의 심리적인 요인일지도 모르지만요) 정말 들으면 들을 수록 좋네요

싱글인데도 곡 구성이 좋고 정말 싱글하나 내놓으면 커플링곡은 별로라는 느낌이 들때가 많은데 이번 싱글은

곡 하나하나 정말 좋네요

엘범커버도 예술이네요 단순히 눈사람을 타는 소년처럼 보이지만

뭐라해야하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주 옛날 지브리 영화의 케릭터 같은 느낌도 들고

일본문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이라고 향수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느껴지네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그림일지 모르겠지만요)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곡은 케미스트리의 아이시스기테(죄송합니다.. 귀차니즘떄문에 쌍디귿을 쳐가면서 쓰기가 참..)가 좋네요

제가 케미스트리는 2004년 이후로 거의 듣지를 않아서 정말 오랜만에 듣는데 아마 이곡도 08년 WINTER VER.이라고 써있는 거보니

예전에 이미 발매했던 곡인가 보네요..

아무튼 아직 케미스트리의 윈터오브러브 엘범을 다 들어보진 못했지만 딴곡은 뭘라도 이곡은 정말 대단하네요

케미스트리하면 2000년대 초중순 굉장히 잘나간 가수이고 지금은 몇 년전에 비해 엄청나게 인기가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렌지렌지보다 더 인기가 많이 떨어진게 아마 케미스트리가 아닐까 생각하지만 (그냥 저만의 생각이에요...)

예전에 잘나간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게한 곡입니다 꼭 한번 들어보세요..추천해드립니다


그다음은 나카시마 미카의 "VOICE"

나카시마 미카는 늘 그렇듯이 평이하게 좋네요

나카시마 미카는 안정적인 곡들이 많은 것 같아요 내는 싱글마다 거부감없이 들을 수 있는 곡들이고

엘범도 저번 엘범보다 훨씬 밝은느낌이라서 좋네요 (저번엘범 진짜 너무 암울해서..)

처음엔 그냥 좋다 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또 듣고 싶고 그러네요

나카시마 미카는 뭐 가수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겠지만 미카의 경우는 그런 특유의 분위기가 다른 가수들보다는

더 쎈것 같아요 비쥬얼적으로도 굉장히 개성있는 외모고 한국에선 정말 찾아볼수 없는 "일본의 美"라고 해야하나..

흔히 "개성있게 생겼다"하면 이쁘거나 잘생겼단 의미와는 거리가 먼대 나카시마 미카는 개성있게 생겼으면서도 이쁘고

클래식하면서도 어두운 화장이 잘받고 웃을 것 같지 않은 신비적이고 도도한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웃더라구요

웃을 것 같지 않은 도도한 여인이 그렇게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더 이뻐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다음으로는 YUI의 MY SHORT STORY엘범이에요.

YUI도 굉장한 것 같네요

현제 싱글 여가수중에서 아마 가장 젊은 층에 속하고 그 나이대에 비해 인기가 가장 많죠

잡지에서도 사귀고싶은 여자1위 등등 인기가 많다고는 하는데 정말 많은가보네요

싱글보다는 엘범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걸보아서 엘범형 가수에 속할 것 같은데 그만큼 음악성도 인정 받는 것 같네요

그 나이대에 싱어송라이터라니 정말 대단하죠 유이도

유이도 목소리가 굉장히 특이한것 같아요 노래부를때..

유이의 기본적인 목소리톤은 고음같은데 저음도 잘 부르고 노래부를때 특유의 목소리로 노래구절구절 끈을때 내는 소리가

인상적이에요

멜로디도 정말 서정적인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노래가 전체적으로 정말 여성적이면서 순수한 느낌이 나네요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순수함이 있는 것 같네요 노래마다

요번엘범 커버도 잘찍은 것 같구요


이제 빨리 미스터칠드런의 엘범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들을게 너무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