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쳤어~ 솔담배

by ♡º_º だいすき♡ posted Nov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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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오니까 개콘이 끝나서
오늘 봤는데 신봉선씨의 미쳤어
최고더군요.
솔담배가 네이버 검색 1위에 등극 하기도 하고 허허

어제 방구석에서 뒹굴거리다가 친구 만나서
천안에서 놀았습니다.
뭐 야우리 근처였지만
밥을 먹을까 하다가 배는 안 고파서
던킨 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는데
앞 테이블에 왠 귀여운 여자분이 앉았더군요.
도넛 앞에 두고 친구랑
'이따다끼마~스' 하는게
헉...일본인.
말이라도 걸어 같이 놀자 할까 하다가
왠지 실례인거 같기도해서 그냥 말았습니다.

남자 두명이서 커피 마시고 노래방 가고
열심히 수 노래방에서
룩셈부르크를 열창 했지요.
사실 솔로의 절규....

이번 주에 같이 노는 애가 모임이 있다고
말 해줬는데.
뭐 천안 근처에 사는 사람들 노는 모임이라고...
근데 할아버지 49제전까지 그렇게 크게 놀 순 없어서
다음 년도를 기약했습니다.

아... 출근 시간이 당겨져서 아침 5시반에 일어나는데
속이 부대껴서 도통 아침을 먹지 못 하겠네요.
그래서 아침에 수프를 끓여 먹고
집에 와서 카레를 먹으려니 수프가 남았길래 좀 끓여서 먹었는데...



난... 수프 후르륵 들이마셨고
수프 안 데워져 있고
다 마시고나니 입에서 쉰내 나고 있고
나 배 잡고 뒹굴고
집에는 소화제 없고
내 배 썩어가고 있고
엄마 보고 싶고
엄마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