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학번..?깜깜하요 전 04인데..

by ForMe posted Nov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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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 보니, 수능영역도 그새 참 많이 바뀌었네요;
저희땐 언어,수리,사탐,과탐,외국어, 제 2외국어였는데..
뭔가 과목들이 다양하네요-_-;;
뭐 사탐안에서 경제냐 정치냐 이런건 있었긴했지만.. 회계원리..?뭐? 이런건?;; 뭐지?-_-;;; 대학와서 경영학들을때나 들을법한 과목들?;;
뭔가 세월이..세월이..ㅠ_ㅠ
저 내년에 복학해요..04학번 여선배라니 으으으..
저때였음 99학번 여선배라고요~(전설의...여선배는 단 한번도 못봤답니다. 그학번...남자선배야 군대때문에 계셨지만..)
아..학회실 사물함 쓰러 가고싶은데..도무지 얼굴을;;얼굴을 못들겠어~;;;;;;
다들 "저 여잔 누구야?" 할거아니에요..어흑..
09라니. 나랑 5살차이인가..? 나 고3때 중2였단말입니까? 윽;;;;
나 중3땐 초등학생이었어.ㅠ_ㅠ!!!
아 무서워요..나 입학한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이런 노땅이 되었단말입니까?;ㅅ;
몰래몰래 사물함만 좀 쓰고싶은데 괜찮으려나.. 바로 밑 학번들이랑도 안친해서-_-; 이름 아는사람도 별로 없는데..
(워낙 학회생활을 안한데다가, 계속 밖으로 싸돌아댕겨서;;)
으으~ 안그래도 동기하나 없이 샌드위치 싸서 밥값도 절약할겸(어차피 같이 먹을 사람도 없으니;;) 빈강의실에서 공부하며 먹어야겠군.
근데 빈강의실에도 항상 사람이 있던데, 좀 밍구스러운걸? 이런 걱정이나 실실 하고있었는데..
(어쩐지 한국에선 혼자 밥 먹기가 그렇게 부끄러워요 왜그럴까~;;)
흐흐..09학번이라니.인사받기도 무서워요~~
그래도 10학번은 안보고 졸업할듯하니 다행일지도..-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