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2 00:35

나름... 답답해요ㅜ

조회 수 1367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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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때 부터 제게 호감을 보이던 선배가 있는데,
그 선배가 얼마 전에 제게 고백을 했어요...

그 선배를 시작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동기가 저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선 같은 수업을 듣는 다른 과 선배가,
오늘은 말 몇 마디 안나눠 본 오빠가...

이건 머... 복이 터지다 못해 넘쳐 납니다ㅜ

아직까지 남자친구 사귀어 본적없고,
고백 받아본 적도 없었는데...
이렇게 급러쉬 당할줄은=_=;;

제가 제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요ㅜ

동시에 이러는 것도 답답하지만,
네명 모두 제 스탈이 아니라는 것도,
게다가 네명 모두 같은 섭을 듣기에 더더욱...=_=

제 주변의 과 친구들이며 선후배들과도 서로서로 다 아는 사이라,
아무 말 못하고...
아닌척 아무일 없는 척하며 살고 있어요;

상대는 본인에게 호감이 있지만 정작 본인은 호감이 없을 때,
지음아이분들은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 ?
    쩝~ 2008.11.12 02:22
    그럼 다 과감하게 버리셔도 괜찮아요 좋은 맨트 소개해드립니다
    "전 선배를 선배 그 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전 오빠를~" "미안하지만 난 너랑은 친구로 남고싶어" "난 널 친구이상으로는 생각해본적이없어" "난 니가 친구로써 내옆에 남아줬음 좋겠어" "넌 정말 괜찮은 남자야.. 근데 내스타일은 아닌거같아"

    네 들어봐서 잘압니다......
  • ?
    +milami+ 2008.11.12 05:32
    솔직한게 최고에요~
    최대한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세요..
    그리고 원래. 없을땐 내내 없다가 한번에 몰리는 법이에요..^^
  • ?
    anan 2008.11.12 10:24
    위의 분들말처럼, 솔직하게 님의 느낌을 말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이도저도아닌 모습으로 시간끄는것보다는 님의 입장을 확실하게 상대방에게 말해주는게
    앞으로의 학교생활에도 좋지않을까싶습니다 ^^
  • ?
    紫水晶 2008.11.12 12:26
    저는.. 저도 학교 동기 중에 말은 안 하지만 그냥 계속 챙겨 주는 남자애가 있어요ㅠ
    친구들 말로는 그 아이가 수업 들을 때 자꾸 나를 힐끔거린다는 거예요ㅠㅠ
    근데 정말 슬프게도 그 아이는 제 스타일이 전~혀 아니라는 거랍니다.

    차라리 링고님 상황처럼 고백을 한다면 싫다고 말이라도 할 텐데
    이건 뭐 말도 안 하고 그냥 혼자 지켜보고 옆에서 챙겨주고 이러기만 하니ㅠㅠㅠ
    전 어찌하면 좋을까요ㅠㅠㅠ
  • ?
    진짜메뚜기 2008.11.12 12:49
    'ㅁ' a이거 참 안습이군요;;

    하지만 가끔은 거절이란게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이래놓고 한번 후회해본 1人)
  • ?
    아미고고 2008.11.12 17:26
    솔직하게 거절하셔야죠 ^^ 괜히 우유부단하게 시간끌면 안좋은일이 생길수도있고..
    어떤분들은 단호하게 거절하지않으면 여자도 자기한테 맘이 조금은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할때도 있더라구요(경험상;)
    전 무지 친했던 사람이라 단호하지않았던것뿐인데;; 그래서 그뒤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끊어요. 그게 상대방에게도 좋은일이고,
    그래야 빨리 다른사람 만나보니까요 그사람도..
    紫水晶님 처럼 고백은 안하는데 뭐가 묘하면 그게 더 힘들죠. 제친구가 항상 그런일들이 끊이지않아서
    무지하게 힘들어하거든요.
  • ?
    비갠뒤오후 2008.11.12 21:53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
    2008.11.13 03:25
    읽으면서 염장이구나 했더니 반전이..
    원래도 거절 잘하는 편이라서 그런가
    싫어하거나 무관심인 사람한테 고백받으면 그냥 딱 잘라버려요.

    근데 계속 질질 끌고 혹시 답변을 안한다거나 하면
    상대방이 혹시 OK인가? 라고 생각할까봐 그냥 찝찝한 맘에 확 끊지요~
  • ?
    아사히씨 2008.11.13 06:45
    마음에 안드신다면 단칼에 거절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아무 말도 안하면 나한테 넘어오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들기마련입니다
  • ?
    uzini 2008.11.13 07:00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어떤 사람은 기분안상하게 살짝 제 마음 표시하니까 바로 물러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제가 딱 잘라 말했다고 생각해도 언젠가 넘어오겠지 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상대방 생각해서 어떻게하면 맘 안상하게 잘 할 수 있을까 되게 고민 많이했는데
    결론은 그냥 솔직한게 최고인듯해요!
  • ?
    모카케이크 2008.11.13 14:10
    딱 잘라 말하지 않으면 여지를 남겨둔다고 생각해서 계속 남는 경우가 있죠(저 같은 경우 -_-?;;;)
    거절할 때는 확실하게 하는게 나나 상대방이나 좋아요. 대부분;
  • ?
    김수진 2008.11.13 19:52
    맙소사.동시에 4명...ㅠ
    부럽긴 하지만
    본인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단칼에 거절하시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괜히 그런일 끌었다가 나중에 더 말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죠..
  • ?
    tombang 2008.11.14 17:16
    힘드시겠지만 확실하게 미련을 끊어주시는게 좋지 않은가 싶어요...
    왜 행복고문이라는 말이 있잖아....상대방 입장에서는 그게 더 괴로운 일이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선배 좋은 친구로 지내실려면
    오히려 확실하게 감정 정리할 수 있게 솔직하게 맘을 얘기해주시는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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