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죽어가고 있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새삼
인간사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인간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이런거부터해서
나중엔 나를 감싸고 있는 공기며 소리들이며 이 지구를 감싸고 있는 우주며해서
모든걸 생각하고나니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한 존재이고 제 안의 모든
고민들이며 화가난다거나 슬프다거나 즐겁다거나 행복하거나 불행하다는 감정이
너무 작게 느껴지는겁니다.
그래서 꼭 뭘 이루겠어 라고 하기보단 지금 이 생을 마음을 비우고 즐기기로 했습니다.
혼자 살면 별 생각을 다 하게 됩니다.
암튼 오늘 저녁에 사장님이 제 방에 와서 자겠다고 했습니다.
평소 때 같음 진짜 짜증나는 일입니다.
와서 그냥 자는것도 아니고 한참 설교를 하지않나 코도 엄청 골고
이불이며 모두 내줘야 되서 아까도 한참 번뇌에 휩싸였지만
막상 또 생각해보니 이미 피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사람이 살면서 불이익 당하는 경우가 없을 순 없으니
그냥 받아들이자하고 마음을 비우고 커피메이트에 헤이즐넛을 넣어 방안을 헤이즐넛향으로 가득 채우니
그 향긋함이 제 가슴 속까지 퍼져와서 굉장히 편하고 즐거운 상태가 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온 전화 '나 그냥 서울 가서 자기로 했어.'
역시 마음을 비우고하니 운까지 따라주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사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인간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이런거부터해서
나중엔 나를 감싸고 있는 공기며 소리들이며 이 지구를 감싸고 있는 우주며해서
모든걸 생각하고나니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한 존재이고 제 안의 모든
고민들이며 화가난다거나 슬프다거나 즐겁다거나 행복하거나 불행하다는 감정이
너무 작게 느껴지는겁니다.
그래서 꼭 뭘 이루겠어 라고 하기보단 지금 이 생을 마음을 비우고 즐기기로 했습니다.
혼자 살면 별 생각을 다 하게 됩니다.
암튼 오늘 저녁에 사장님이 제 방에 와서 자겠다고 했습니다.
평소 때 같음 진짜 짜증나는 일입니다.
와서 그냥 자는것도 아니고 한참 설교를 하지않나 코도 엄청 골고
이불이며 모두 내줘야 되서 아까도 한참 번뇌에 휩싸였지만
막상 또 생각해보니 이미 피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사람이 살면서 불이익 당하는 경우가 없을 순 없으니
그냥 받아들이자하고 마음을 비우고 커피메이트에 헤이즐넛을 넣어 방안을 헤이즐넛향으로 가득 채우니
그 향긋함이 제 가슴 속까지 퍼져와서 굉장히 편하고 즐거운 상태가 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온 전화 '나 그냥 서울 가서 자기로 했어.'
역시 마음을 비우고하니 운까지 따라주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받아 들이기 쉬운거 같아요
운까지 따라 주셨다니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