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꿈에서 눈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한 날.. 농담처럼~

"아~ 내일은 눈이 올꺼 같아~"

"10월 달에.?."

하며.. 깔깔 거렸는데.. 정말 꿈에서 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앗!! 눈온다~!!"

"뭐?! 10월달에?!!"

이런 대사까지 쳤는데.;.

헉.. 꿈이다.;.

그후로 3일후 또 눈오는 꿈.;.

"억~~ 진짜 눈온다!! 언니!! 진짜 눈와!!"

"헉.. 10월달이잖아!! 말도 안돼!!"

"지구가 멸망하려고 하나봐!! "

대충.. 이런 대사를 마구 날렸는데.. 정말.. 실감났는데.. 이것도.. 꿈.............
진~짜~ 눈 오는줄 알고.. 뛰어다녔는데.;.

뭔가.. 신께서 날 가지고 노시는 듯..ㅡㅡ..

"저 바보는 맨날 속아.. 음홧홧홧홧~"

누군가가 나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비웃고 있을꺼 같아요..ㅡㅡ..

회사 언니가.. 저에게..

"너.. 강자 같어.."

강자.. 강자라면.. 그.. 엠본부에서 했던 드라마의.. 미친또라이 언니.?.

"곧~ 눈이 올꺼 같아요~"

매니가 맴맴.. 울어제끼는 곳에서 저딴 대사를 날리던 그분.?.

결론은 제가 미치여자분.. 같다는 말이겠죠.?. 하하..하하하하하하..............

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