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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을 살아오면서 돈 때문에 걱정해 본 적은 크게 없는것 같은데

요즘은 위가 쓰릴 만큼 걱정이네요

일자리를 구한다는 것 역시 쉬운일도 아니구요

제가 미술을 전공했는데 예능계는 역시 돈이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절실해지고...

저는 제 전공에 대해서 후회한 적이 없었는데 막상 졸업을 하고 나니 후회가 되네요

현재 토끼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이녀석이 몸이 약해서 병원비 역시 만만치 않고

그렇지만 또 안보면 못살거 같구요(제 보물이지요 훗)

정말이지 토끼 키우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잘 생각해야해요

키우다 버리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하기야 강아지도 버리는 판국에...

휴우...

밤이 되니 기분이 울적해져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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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ORIN 2008.10.27 00:29
    토깽이 언능 건강해지길 빌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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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 2008.10.27 01:09
    제목만 보고도 너무 공감되는 느낌에 울컥 하네요. 어른따위는 정말 되고 싶지 않아요. 에휴.. 동물을 키워본 사람의 입장에서 진짜 가족같은 애완동물이 아플때 만큼 슬플때가 없지요. 저도 약 두달전 아이를 하늘나라에 보내고 가족모두 너무 슬펐는데.. 얼른 토끼 건강해지길 바래요. 예쁘게 뛰어놀았음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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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ami+ 2008.10.27 01:47
    저도 지난달에 우리 아이를 먼저 보냈는데요. 가기전에 몇달동안 아파해서 그 마음 잘 알겠어요..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참 속상하죠..ㅠ
    얼른 건강해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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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의방 2008.10.27 10:47
    어른따위는 되고 싶지 않아!! 라고.. 부르짖었어도.. 돈이.. 저를 어른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물며.. 취미 생활을 하려고 해도.. 돈이 필요하죠.. 토끼가 건강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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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08.10.27 15:43
    저도 어렸을때 동생이랑 토끼 한마리씩 두마리 키웠는데 어릴때라 동물을 장난감대하듯;하는 바람에 한마리가 죽으니까 다른 한마리도 시름시름 앓아서 경비아저씨 드렸는데 그 이후는 잘 모르겠네요. 공원에 매일 데려갔었는데.

    저도 돈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공부한답시고(지금 대학3학년) 아르바이트도 안하고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10만원 받고 있는데
    10만원으로 한달을 버티고 있어요. 아마 10년전에도 못할 일을 제가 해내고 있는 듯;
    돈도 안버는 주제에 용돈 타 쓰느라 10만원도 너무 죄송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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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떫은맛파 2008.10.27 17:14
    고딩인 저로선,
    졸업후가 너무나도 불안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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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세키· 2008.10.27 18:02
    지금 고3인 저도
    고등학교 졸업한 후가 무섭네요 정말...
    졸업하고 어디에 있을지도 잘 몰라서
    대입시험준비도 여러가지 해야되고.....
    '올해랑 작년이랑 얼마나 틀리겠어'했는데 너무 다르네요;

    토끼 빨리 건강해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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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갠뒤오후 2008.10.27 21:47
    어렸을때는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되니까 중고딩때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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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uby 2008.10.27 23:13
    저도 어른이 정말 되고 싶지 않았는데
    제가 거부할 수 없는 거잖아요.
    사람이 산다는 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계속된 고민의 연속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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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NETCROW 2008.10.28 01:20
    거시적으로 보면 그냥 그렇게 힘들게 살다가 병 걸려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허망한 시나리오에 좌절할 수도 있지만.

    현재의 조그마한 행복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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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ng1343 2008.10.28 23:17
    저도....그냥 이대로가 너무 좋아요 세월이 점점지나면서 속물이 되어간다는게
    느껴지면 그냥 마음아푸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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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탱볼 2008.10.31 20:08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때가 있지만 ;ㅅ;..
    휙휙 지나가버리는 시간들;ㅅ;.. 붙잡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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