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에서 느낀 것

by nagasaki posted Oct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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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에서 돌아와 오늘부터 출근하니 정신없군요.

출장으로 한국에 가서, 휴가도 2틀내고 여유있게 있다가 왔습니다.

부모님 칠순 잔치도 간단히 하고, 환율이 올라서 부모님께 용돈도 좀 드리고,

친구들도 만나서 가볍게 맥주도 한잔하고 즐거웠습니다.

근데,

아직도 택시문제는 여전한것 같군여.

공항에서 리무진버스 타고 내려서, 택시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택시가 빈택시인데도 그냥 가네여.

그러다거 30분만에 겨우 윗돈 주고 탔습니다.

물론 운전사가 트렁크를 열어주지도 않았고, 트렁크는 개인물건들로 가득할 것 같더군여.

며칠후, 저녁 11시쯤 신촌에서도 친구 만나고 가는데,

한시간 택시 잡는데 거리에서 소비했습니다.

승차거부 마음을 참 아프게 하네여. 운전도 위험하게 하구 크락션도 빵빵울리고,

일본하고 비교하긴 싫지만, 마음이 아팟습니다.

특히, 거리에 스레기가 넘 많네요.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살았는데......

선진 대한민국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여